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김단리
미스틱레드
4.1(137)
“이건 진짜, 안 갈 수가 없겠는데?” 무진은 즐거운 기색이 완연했지만, 그의 앞에 다리를 벌리고 누운 선결은 민망함 때문에 목덜미까지 빨개졌다. 하지만 싫은 건 아니었다. 난감한 듯 입술을 잘근잘근 물어뜯으면서도, 그가 줄 자극이 기대돼 미칠 것 같았다. “이걸 안에 집어넣고…….” 무진이 기계의 막대 부분을 선결의 질 안으로 쑥 집어넣자 선결이 몸을 떨었다. 큼직하고 탱글탱글한 젖가슴이 푸딩처럼 흔들리자 무진의 입안에도 금세 침이 고였다.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