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랑
에피루스
3.8(16)
수면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인 ‘슬리핑 박스’의 대표이사 고태영 그녀는 잠들기 위해 남창을 고용하곤 한다. 새로운 남창이 오기로 한 날 그녀의 앞으로 의문의 협박편지 한 통이 배달되고 그 이후로 승승장구하던 회사와 평온한 태영의 일상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 돈으로 산 관계. 자신이 관계를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었다. 남자가 젖은 눈빛으로 태영을 쳐다보았다. 태영은 모르는 척 셔츠를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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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
라떼북
총 2권완결
3.9(81)
“환상적으로 해 줄게. 조금만 기다려.” 하나는 입술을 떼고는 승환의 짧은 머리카락을 살며시 쓰다듬은 다음 그의 두 팔을 들어 올렸다. 그러고는 벗어둔 셔츠로 그의 두 팔을 묶기 시작했다. “어, 어, 왜?” 눈을 감고 있던 그가 놀라 눈을 번쩍 떴을 땐 이미 늦은 뒤였다. “이러면 더 좋을 거야. 아마 절대 잊지 못할걸. 다음에 애인한테 써먹어 봐.” 쾌락을 즐길 줄 아는 여자, 독기를 품다 마돈나, 그것은 유능한 소아과의사인 하나를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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