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텐북
3.9(52)
남자친구가 친언니와 바람을 피웠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 날, 갑작스레 교통사고가 났고, 몇 달 후에 깨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듣게 된 더욱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남자친구와 친언니의 결혼, 그리고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 인생이 나락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원영은 아버지가 살던 집으로 가게 된다. 아무도 없는 집에 털썩 누워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인기척. “누구세요.” “그쪽은 누구신데요.” “여기 사는 사람이요.” 나이는 많아 봐야 20대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