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203화
5.0(1,653)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800원
총 200화
5.0(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500원
살구꽃노트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8(5)
윈스턴 공작 가문의 귀족이자 현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외조카 그랜트 스펜서. 그는 아버지인 스펜서 제독의 유골을 반환받으려 조선 땅으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오랜 여독이 채 가시지 않은 조선의 어느 밤, 그는 일본 낭인을 공격하던 남장 여인과 마주친다. 작금의 조선은 일본과의 병합이 이루어지려던 시기. 조선 왕의 부름을 받아 궁궐에서 마주친 조선의 공주는 전날 보았던 그 어설픈 암살자였다. 그랜트는 공주의 신분으로 과격한 행동을 하는 옥희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수볼
다카포
총 3권완결
4.2(12)
찌익. 얇은 모슬린은 쉽게도 찢어졌다. 집 안이라 코르셋을 입지 않았기에, 희고 가녀린 상반신이 빠르게 드러났다. “내가 왜 일 년을 참겠다고 했는지 아십니까?” “칼라일, 제발…….” 칼라일은 드러난 흰 살을 뚫어질 듯 응시하며 속삭였다. “네가 애새끼를 배면, 사람들이 데릭 애인 줄 알 거 아냐.” 데릭 피츠패트릭. 그게 케이틀린의 더럽게도 운 나쁜 전 남편의 이름이었다. 단 이틀간의 신혼 후 비명횡사한 불쌍한 남자. “아!” 칼라일은 케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