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낙
필연매니지먼트
총 107화완결
4.5(1,421)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400원
씨씨
코튼북스
총 92화완결
4.6(1,562)
송희수: 4년 전 빚더미를 떠안고 가장이 된 뒤, 낮에는 인쇄소, 밤에는 알바를 다니며 바쁘게 살던 희수는 다시 만난 이헌이 반갑기만 하다. 김이헌(차치헌): 차치헌이라는 이름으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던 이헌은, 희수와 재회한 날 사고로 기억을 잃고 그녀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불행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이름을 버리고 가난의 그늘에서 벗어난 이헌과 파도처럼 밀려오는 난관을 묵묵히 버텨내고 있는 희수. 고등학교 시절, 엉망진창이었던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