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고 해로운, 나쁜 남자, 누구도 붙잡아 둘 수 없는 불량한 자유.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해 버렸다. 서서히 파괴당해서 결국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말 사랑을... [미리보기] 지건이 언젠가 그녀의 작은 어깨에 우락부락, 문신한 팔을 두른 채 스마트 폰을 통해 야한 동영상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작은 화면 안에는 백색의 엉덩이를 가진 서양 여자가 철벅, 철벅, 차지게 허리를 튕기면서 거대한 페니스를 조이며 박아대고 있었다. ‘후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