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조은세상
3.3(3)
“제가 여자로서 별로예요?” 외부와 단절된 섬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던 한울엔터 신임 대표 현우진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여자가 난데없이 나타났다. “난 그쪽 상대가 아닙니다.” 상대는 한울엔터의 신인 배우 정연우. 곧 그녀의 상사가 될 우진은 그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 “저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흔들리니까.” 저를 다정하게 돌봐주는 우진에게 그만 마음이 홀리지만, 하지만 우진은 행동과 달리 그녀를 매몰차게 거절한다. 달콤한 휴식
소장 3,600원
기여울
연담
총 3권완결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