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죽을 수 없는 관종의 오늘도 죽는 생존기. 줄거리? 시스템? 신? 다 까라 그래! 남들 다 하는 빙의, 나도 했다! 이제 빙의자로서 꿀 좀 빠나 싶었더니 웬걸. 눈앞에 깔린 것은 꽃길도, 가시밭길도 아닌 관종길이었다. 관심수치를 채우지 못하면 죽는다니, 이게 무슨 말이오 신 양반!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열심히 관종짓(?)을 하고 다니는데... 뭔가 잘못됐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그 놈 시원하게 따왔어요-!” 여, 여주야. 웃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