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진
조은세상
3.6(8)
“정진선하고 나한테는 무수히 많은 내일이 있어서 괜찮아.” 다섯 살 차이, 숫자로는 5. 5쯤이야 큰 수가 아니라는 생각이 허다하지만, 그게 나이가 된다면 천지 차이다. 진선과 욱진의 사이가 그랬다. 과외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은, 너무도 편하고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 같았다. 그러나 욱진이 성인이 되고, 점차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되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예쁜 여자들이 그렇게 많은데 그 많은 여자 중에 정진선 같은 여자는 없었
소장 2,500원
쵸콜뤼
5.0(3)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를 잃은 지호에게 유일한 삶의 낙은 FPS 게임하기, 게임 영상 보기이다. 깊은 슬픔에 빠진 그녀를 위로하는 것은 ‘검블’이라는 게이머! 오랜만에 복학한 뒤 우연히 팀플 조원으로 주헌을 만나고, 얼떨결에 그가 바로 ‘검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된 지호는 자신을 꺼리는 주헌을 향해 마구잡이로 플러팅을 시도한다. “주헌이 너 혹시 MBTI가 CUTE야?” “아니요.” “주헌이 넌 C급이야! 문화제 제정이 시이급
에취푸엥취
퀸즈셀렉션
4.3(376)
신데렐라에게 사기를 치려다 역으로 끔살당하는 캐릭터에 빙의한 로나. 마법사로 각성한 신데렐라가 피의 복수를 펼치기 전, 로나는 어떻게든 파멸 엔딩을 바꿔 보고자 결심한다. “신데렐라야, 일은 적당히 하지 그러니.” “아아…. 네! 더 열심히 할게요, 언니.” 구박당하는 신데렐라를 나름대로 돕고자 하지만 돌아오는 건 그의 차가운 눈초리뿐. 그럼에도 로나는 저를 밀어내는 신데렐라와 어떻게든 친해지려 노력한다. 그런데…. “여기가 엄청 통통하네. 빨
소장 3,700원
다카포
총 12권완결
4.7(86)
※단행본의 일부 내용이 연재분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죽기 전에 한 번 했던 게임 속으로 빙의한 실비아. 게임의 이름은 바로 <동정 미남 먹고 레벨업>. "너는 생전에 너무 나태하게 살아서 나태지옥에 갈 예정이었지." “뭐? 나태지옥? 좀 대충 사는 게 뭐가 어때서요!” 평생 욜로족으로 살다 죽은 실비아에게 남은 길은 나태지옥.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동정 미남들을 공략하고 천국에 가야 한다. “주인님, 일어나셨어요?”
소장 4,400원전권 소장 52,800원
소우주
에피루스
4.5(30)
“돈 갚는 대신 20만 원씩 쳐서 나랑 할 생각 없어?” “너랑 뭘 해?” “섹스.” 은정원이 워낙 제멋대로 사는 인간인지라 결코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이건 평범함의 범주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 “너, 섹스는 잘해?” “비교 대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그런데 뭘 믿고 나한테 들이대는데.” “그럼 네가 잘 리드해 주든가. 자위 기구 검색해 봤는데 그 엉덩이 모양 실리콘보다는 나을 테니까 한 번에 10만 원 쳐줘.” “…….”
소장 4,300원
달달꼬시
테라스북
4.1(147)
유진에게 임탑은 그저 옆집 동생일 뿐이었다. ‘김유진. 나랑 키스할래?’ 조금은 당돌한. ‘장난 아니라고. 똑같은 장난을 10년째 치는 미친놈이 어딨냐.’ 가끔은 진지한. 그런데, 손톱만큼도 남자로 보이지 않던 그놈과 덜컥 사고를 쳐버렸다. ‘꼴린 것도 섹시하네. 김유진.’ 심지어 그 밤이…꽤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혼란스러운 마음과 달리 유진은 저돌적인 임탑의 구애를 거부하지 못하는데. ‘김유진. 엎드려.’ 유진이 잘게 몸을 떨었다. 엎드린
소장 2,800원
봄밤 외 5명
스너그
4.2(18)
* 본 도서에는 더티토크,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캐비닛 > 봄밤 “후회할 짓은 하는 게 아니에요.” 호린의 이미 빨간 얼굴이 한층 더 붉어졌다. 귓가와 목덜미까지 새빨개진 호린의 목소리는 어느새 발발 떨리고 있었다. “후, 후, 후, 후회 안 해.” *** 멘토로 간 모교에서 어릴 적 친구 동생을 만났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저음의 목소리가 어릴 적
소장 3,500원
김빠
블랙엔
총 5권완결
4.6(577)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섹스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총 122화완결
4.9(3,47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900원
총 117화완결
4.8(40)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자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렇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총 511화완결
4.7(3,150)
죽기 전에 한 번 했던 게임 속으로 빙의한 실비아. 게임의 이름은 바로 <동정 미남 먹고 레벨업>. "너는 생전에 너무 나태하게 살아서 나태지옥에 갈 예정이었지." “뭐? 나태지옥? 좀 대충 사는 게 뭐가 어때서요!” 평생 욜로족으로 살다 죽은 실비아에게 남은 길은 나태지옥.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동정 미남들을 공략하고 천국에 가야 한다. “주인님, 일어나셨어요?” 가끔 늑대로도 변하는 귀여운 집사부터, “천국은 제가 데려갑니다.” 낮져밤이 신
소장 100원전권 소장 5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