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해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3(58)
“민 대리, 거짓말에도 종류가 있어. 새하얀, 새빨간…… 그리고 샛노란 거짓말.” 어릴 적 좋아했던 여자아이에게 샛노란 거짓말을 남겼던 일을 줄곧 후회한 남자. "더는 저 흔들지 마세요, 상무님. 저는 지금 흔들릴 여유조차 없어요." 하루아침에 사랑했던 가족을 몽땅 잃었다. 남겨진 건 언니의 딸뿐이었다. “다정한 거짓말이 왜 샛노란 색이에요?” “내가 노란색을 좋아하거든. 민들레 색이잖아.” “어, 우리 이모도 노란색 좋아하는데! 민들레 색이라
소장 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유온유
늘솔 북스
총 3권완결
4.0(2)
“이태원을 접수하러 세일러문이 떴다?!” 천애 고아 무명배우 임서아의 인종 박물관 이태원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휴머니즘 드라마. ‘이태원 달빛 소녀’의 억척스러운 사랑과 꿈을 향한 좌충우돌 성장기! *** 불과 1년 조금 전만 해도 고시원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전전긍긍 생활하던 무명배우 만년 ‘미운 오리 새끼’ 임서아. 그런 내가 지금 이렇게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결혼이라니…. 나는 평생 결혼 같은 건
소장 2,300원전권 소장 6,900원
겟섬팍
로아
4.7(11)
인생 첫 휴가를 유유자적하게 즐기려는 마음으로 외딴 섬마을을 찾은 정준. 그리고 남편과 사별 후 건전한 1일 1자위를 모토로, 연애 생각 따위는 없이 살아가던 수혜. 두 사람은 고장 난 샤워실 탓에 얼토당토 않은 치한 소동으로 경찰서까지 가게 되고, 최악의 사건으로 얽힌 인연이었지만 태풍에 발이 묶인 정준은 어쩔 수 없이 수혜의 민박집에서 묵게 된다. 고장 난 문 틈새로 새어나온 수혜의 야릇한 소리에 정준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머릿속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3.9(131)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훙넹넹
대시우드
총 2권완결
5.0(5)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가 2020년 6월에 출간한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 작품의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의 작품 ‘사장님의 비서로 잠복근무’의 거울 세계관 격 작품입니다. ‘사장님의 비서로 잠복근무’ 감상 후 ‘내 고막 여친의 이상형은 누구?’ 작품을 감상하신다면, 연계하여 감상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매 및 감상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뛰어난 영업 능력으로 사회에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해와수
글림
3.9(15)
[퇴짜 맞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간 소개팅이었다. 그런데 뜻밖에 이상형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강태인입니다.” 여자는 지구라는 행성에 잘못 떨어진 외계의 공주 같은 얼굴로 태인을 빤히 올려다보았다. 그 눈은 뭐랄까, 갈색의 청명한 호수 같았다. 맑고 깊은 그 눈동자는 첫 시선부터 중독성을 발휘했다. 야무지게 다문 입술이 조금씩 벌어졌다. 그는 그 입술 사이로 흘러나올 말을 상상해보았다.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뭐든 좋다. “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애플사이다
애프터
4.0(95)
유주는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아이의 아빠를 만났다 등줄기가 오싹오싹할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 서늘하지만 아름다운 얼굴, 길고 곧게 뻗은 팔다리를 가진 관능적인 남자 성공만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여성을 버린 지 오래인 자신을 뒤흔드는 열 살 된 아들이 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여자와 약혼한 남자, 김재희 “저 몰라요?” “압니다. 거대 IT 회사 AN의 공동대표 이유주 님.” 끝까지 모른 척할 셈인가? 마치 모르는 사람 대하는 듯한 태도
소장 700원전권 소장 7,700원
꿈속 마녀
4.2(790)
<언더그라운드 가수 엘리스. 유명 여배우 클로이 라나의 차에 사고를 당한 그녀는 사고 가해자 클로이의 몸속에 갇힌 자신을 발견한다.> 내리는 사람 없이 다시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으로 카일이 손을 뻗었다. “내려. 너랑 계속 얼굴 마주하는 거 역겨우니까.” “전, 클로이가 아니에요.” 벼르고 별렀던 말을 드디어 내뱉었다. 제발, 조금의 이해라도 받길 바라며 흔들리는 시선을 고정했지만, 고대했던 반응은 돌아오지 않았다. 카일이 입술을 말아 올리며
소장 300원전권 소장 5,300원
변정완
더로맨틱
4.4(5)
“여자한테 맞은 거, 처음이었어요.” “……정말 죄송해요.” “현우가 맞을 짓을 했나 봐요. 근데 걔 한국에 안 온 지 꽤 된 걸로 알고 있어요. 맞을 짓을 한 십 년 전에 한 건 아니죠?” 프로페셔널 그 자체인 한재경,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여전히 첫사랑 현우를 떠올리며 아파하는 일이 잦다. 열아홉, 생의 가장 찬란했던 날 재경의 첫사랑이었던 현우. 그러나 현우는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던 재경을 떠났고, 재경을 첫사랑 트라우마에 시달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