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몽블랑
4.4(155)
“그러니까 결론은… 절 좀 키워 주세요.” . . . 아빠와 새엄마가 교통사고로 같은 날 사망했다. 다른 친척 없이 다섯 살짜리 현호와 단둘이 남은 고등학교 3학년 소현은 적법한 후견인이 없다면 동생을 아동복지시설로 보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우연히 어린 시절, 현호가 자신의 아빠의 아이가 아니라 새엄마와 전 남친과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현은 현호의 친 가족이 생각나 찾아 나선다. “현호의 후견인이 되어 주세요.” “내가 거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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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2(157)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화니
이지콘텐츠
4.2(239)
이화의 젊은 패왕이자, 온갖 기행으로 괴소문을 몰고 다니는 재벌 3세 이시하. 해강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를 모시는, 그를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비서일 뿐이었다. “나랑 만납시다. 삼 개월만.” 거액을 담보로 건 난데없는 계약 연애를 제안받아도,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질 생각은 없으니……. “거절해도 되는 건가요?” 당연히 대답은 NO. 하지만 살면서 누구에게도 유일한 존재인 적이 없었기 때문일까. “본부장님은 제가
소장 4,000원
심약섬
텐북
3.9(338)
죽은 오빠 라일로 변장하고 살아가는 라이라. 자신은 가짜일 뿐이라는 자괴감과, 모두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그녀를 좀먹어 가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주군과 술김에 동침하고 마는데……. “카디스 님. 저희가 왜 한 침대에서 자고 있죠?” “우리 일냈다.” “남자끼리 어떻게 일을……, 치른다는 거죠?” “되던데?” 지난 밤일을 덤덤하게 되새겨주는 카디스와 현실을 부정하는 라이라. “이상한 소문이라도 돌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카디스 님은, 대를 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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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
로망띠끄
3.6(17)
현도 기업 후계자이자 전무, 한강우. 소시오패스 할아버지 밑에서 꼭두각시인 척 살아왔다. 증오하는 할아버지였지만 자신도 할아버지와 닮아있었다. 그런데 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전무 비서, 유단하. 긍정적이고 삶에 열심인 그녀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 낮에는 비서로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가는 그녀의 삶에 전무가 끼어들었다. “돈 줄게.” “돈으로 뭐든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다 돼.” “전무님은 그럴지 모르
소장 3,8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연두부망
페퍼민트
4.0(35)
얼굴만 잘난 성격 파탄 사장 우진 앞에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듯 나타난 만능비서 한솔.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유로 혹독한 비서 일을 시작한 그녀를 자신의 감시역이라 여겨 쫓아내려던 우진은 초인적인 업무 처리는 물론 요리에 트럭 운전까지 못하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만능비서 솔에게 점점 스며든다. 그러나 연애 경험 제로인 한 비서와 더불어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는 걸림돌들이 쏟아지며 환장의 콜라보를 만들어내는데……! 과연 솔과 우진은 모든 고
김살구
플로레뜨
4.2(3,515)
유나는 상사인 루카스를 짝사랑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생각은 없다. 지독한 결벽증으로 여전히 동정인 루카스에게 비밀스러운 연심을 드러내는 순간, 그의 곁을 지키는 것도 끝이기 때문이다. “루카스, 정신 차려요. 제발….”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발정기에 휩쓸린 루카스는 이성을 잃고, 로열 알파의 페로몬에 함락된 유나는 그와 사고와도 같은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그 밤이 루카스에겐 수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는 유나는 뒤늦은 후회를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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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경 (안녕하세요)
2.5(4)
뛰어난 사업 수완, 훤칠한 외모, 거기다 재벌 3세의 타이틀까지 다 가진 남자 차도운. 남부러울 것이 없다고 믿고 있던 그가 짝사랑이라는 것에 빠진다.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못 오를 나무 쳐다보지 말자고 수도 없이 다짐하는 그에게 어느 날, 기회라는 것이 다가왔다. 긴 연애 끝에 남자 친구와 결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의 긴 연애는 남자친구의 변심과 배신으로 끝이 났다. 오랜 연애 후에 생긴 이별 끝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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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헤라
4.5(2)
그녀, 3년 전 연인으로부터 결혼식 30분 전 버림받았다. 그날이후 그녀는 신부대기실에 박제된 인형처럼 살았다. 소설 속의 미스 하비샴처럼. 그런데 우습게도 누군가의 복수를 위해 만난 그를 사랑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결혼할 수 있을까? 하시연, 인터넷 카페 [미스 하비샴]을 운영하며 자신처럼 버림받은 여자들을 대신해 복수해주었다. 이번에도 복수하려고 접근했는데 우습게도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국진하, [cook]의 대표이사인 그는 자신이 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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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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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지마. 네 몸에 있는 흉터까지도 내 것이니까. 원할수록 가까워지는 진실의 기억 “기억해. 그게 무엇이든.” -은성 “그 기억 속에 당신이 있다면 기꺼이.”-선호 녹턴의 야상곡이 흘러나오던 그날 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녹턴은 밤의 악몽일 수도 사랑의 확인일 수도 있습니다. 제겐 후자입니다. 그날 밤은 제게 사랑이었어요.” 똑같은 얼굴의 두 남자, 피아노 선율을 두드리듯 그녀의 마음을 두드리다. [미리보기] 잔뜩 헝클어진 머리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