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퇴사
스너그
4.0(1)
게이트 관리본부 위기 대응팀 소속 소상희는 위원회 창단 이후 유례없는 초고속 승진을 기록한 능력 있는 공무원이었다. “아이고, 소처럼 일하는 우리 소 팀장님은 오늘도 야근입니까.” 머리를 하나로 높게 질끈 묶은 채 문서를 뒤적거리고 있는 소상희의 곁에 최응주가 건들거리는 태도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할 말 있으면 빨리하고 사라져. 바빠.” “나한테 시간 좀 내.” 최응주가 넌지시 말했다. “바쁘다는 말 못 들었어?” 소상희는 일부러 문서를 휙
소장 1,000원
맛이쥬
떡담
0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조신남 #절륜남 #순정남 #짝사랑녀 #동정녀 몇 시간째 이어지는 수업에 로잘린은 아래가 홧홧했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다. 이 이상 했다간 큰일이 날거라 생각한 로잘린이 아셀을 향해 애원하듯 말했다. “아! 응! 그, 그만…!” 아셀의 무식한 허리 짓으로 인해 로잘린의 부드러운 가슴이 위아래로 마구 흔들렸다. 가슴이 흔들리는 것이 어찌나 아팠는지 로잘린은 난생 처음으로 제 커다란 가슴이 원망스러웠다.
마리린
로튼로즈
총 2권완결
3.8(5)
이리스의 결혼은 실패한 결혼이었다. 이리스가 마음에 품었던 데이몬드 공작은 사실 아내를 겁간하고 학대하길 즐기는 자였다. 혹여 이리스가 남자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녀를 묶어 매질하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녀가 죽던 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친구였던 세드릭 레인카스터 공작이 방문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채찍을 든 것이었다.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이리스는 어째서인지 데이몬드 공작과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왔다. 이에 이리스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300원
2.9(9)
케인즈는 동료인 클로드가 무척이나 신경 쓰였다. 4년이나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였지만, 이상하게도 그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뛰고 얼굴에 열이 올랐다. 그런데 알고 보니 클로드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 “클로드 너, 여자였어?”. “케인즈. 정말 미안하지만 이번 일은 비밀로 해 주면 안 될까?” 간절한 클로드의 부탁에 케인즈는 조건을 제안한다. “나랑 한 번만 해줘.”
서여림(김춘자)
어썸S
2.2(5)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당신을 주세요.” 소설 속에 빙의 후, 회귀한 예카리나. 그녀가 회귀까지 하며 원했던 것은 단 하나, 사랑하는 남자 페이턴을 지키는 것. 분명 원작에서는 그다지 사랑하지 않았던 남자 주인공이었는데, 전생과 회귀를 거치며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하게 된 예카리나는, 결국 소망대로 그를 살릴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 비록 그로 인해 그녀가 죽어야
팡인
일리걸
3.3(12)
*본 작품은 <짐승들의 밤>의 연작입니다. *본 도서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와 자극적인 성애 요소가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교도들의 광란의 축제에서 도망친 파사크와 카일린. “카일린, 넌 내 거야. 날 사랑하면 항문 말고, 네 보지도 허락해 줘.” 항문 성교와 난교만 허락하는 이교도의 교리를 파사크는 견딜 수 없었다. 사랑하는 카일린을 혼자 소유하기 위해 탈출하지만, 이교도들은 기어코 그들을 추적해 온다. *[일리걸]은
새필 외 4명
랜덤파티
3.4(42)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