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드코랄
향연
4.6(7)
바르발도르 해적들을 모두 압도하는 가장 큰 해적단, 프로켈라의 선장, 이브. 그녀는 바다를 제 집처럼 떠돌며 귀족들의 재산을 훔쳐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의적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바르발도르에 새로운 해군 제독, 미카엘이 부임한다. 미카엘은 다른 해적보다 가장 먼저 이브를 잡아들인다. 함께 잡힌 선원 때문에 옴짝달싹도 못하는 이브에게 미카엘은 몸을 내주면 부하들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브의 자존심을 꺾기 위해 미카엘은
소장 2,250원(10%)2,500원
뚝말
노블리
4.6(8)
#형사여주 #반존대남주 #감금당하는남주 #하지만당하는건여주 #이중트랩남주 #까칠녀 #능글남 #동거 경찰인 나은은 3년이나 좇은 거액의 투자 사기단을 현행하려다 도준의 덫에 걸려들었다. 증거를 다 줄 때까지 밑구멍을 달라는 흥정에. “까보기 전엔 모를 일이라니까. 백보지 가진 형사 씹구멍이 사기꾼 자지를 맛있게 먹을지 누가 알았겠어.” * 책상다리를 들려던 나은은 도준이 뒤에서 강하게 끌어안는 바람에 손을 놓고 말았다. 큰소리에 눈을 질끈 감았다
소장 1,620원(10%)1,800원
새뉴
다설
총 4권완결
4.5(146)
헤어진 연인끼리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기는 무엇일까. 새벽에 연락하지 말 것. 술 마시고 이름 부르지 말 것. 함께 쓰던 물건들은 깔끔히 버릴 것 등등이 있겠지만, 개중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기는 이것 아닐까. 헤어진 연인과 절대로 몸을 섞지 말 것. …한데. “당신이 ‘네임’ 저주에 걸렸다고?” “그래.” 네임. 온몸을 돌처럼 굳게 만드는 저주. 저주받은 대상자의 가슴 부근에 ‘누군가의 이름’이 새겨진다는 특징이 있다. 증상을 없애는 방법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안데
g노벨
총 3권완결
5.0(1)
잘하는 건 욕. 좋아하는 건 고기. 엘컴의 에이스, 강재린의 유일한 적수는 파트너인 윤선후 뿐이다. 욕은 싫어하고, 야채를 좋아하고, 몸 보다 총을 쏘는게 빠른 선후는 모든 면에서 재린과 반대였다. “씨발. 왜? 한 번 자고 나니까 나에 대해 니가 다 아는 것 같아? 웃기지 마. 윤선후 씨. 너, 나한테 아무것도 아냐. 너랑 잔건 그냥 섹스였다고. 알아?” 재린의 목표는 단 하나. 선후를 위해 진실을 알아내는 것. 그것뿐이다. 설령 그 때문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이로운
템퍼링
황제가 쓰러지고, 황궁은 위태로워진다. 어린 황자를 품에 안은 황후 은여진은 북부의 절도사 사도명을 황도로 불러들인다. 십 삼년 만에 재회한, 자신이 버린 옛 약혼자를. “죽어서도 황도로 돌아올 생각은 마라 하신 것은 마마이셨지요. 이제와 어찌하여 저를 불러올리신 겁니까, 황후 마마.” “그런데도 당신은 결국 왔지.” 황궁의 금기는 저 멀리 던져둔 듯, 황후는 직접 남자에게 다가갔다. “아직도 날 원망하고 있어?” “어떤 대답을 원하십니까?”
소장 1,300원
휘날리
해피북스투유
3.3(6)
명문가에 입양됐지만, 그들은 나를 죽였다.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 보니 익숙한 방 안. 다시는 멍청하게 죽기 싫어서, 원래 내 것을 되찾기 위해, 악인이 되어서라도, 내 억울함을 되갚아 주고 싶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공작 친구의 아들과 계약 결혼을 했다. 뜻하지 않게 그의 따뜻함에 반했지만, 실체를 알고 가까워질수록 그의 목적에 의심이 간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6권완결
4.7(438)
아버지의 정부라 오해하고 조롱했으면서, 이제는 자신의 정부로 만들려 하다니. 5년만에 재회한 공작은 여전했다. 그 누구보다 오만하고, 더없이 이기적이었다. * 부모님의 죽음 이후 선대 공작의 후원을 받아들인 클레어. 화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정작 후원자의 아들을 만나면서부터 평온이 깨지는데. “당신이 아버지의 정부이든 말든 난 상관없습니다.” 그가 유쾌하게 건넨 조롱과, “그러니 영리하게 굴어요. 처신 잘하시고.” 그보다 더 신랄한 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시월양
신영미디어
4.3(220)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900원
레니양
와이엠북스
4.0(15)
선아가 천종에게 접근한 이유는 간단했다. 복수, 단 두 글자가 다였다. “네 모든 게 다 꼴리는 것투성이야.”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솔직한 욕망을 드러낸 순간, 이 관계조차 그를 파멸시킬 수단이 되리라 판단했다. “처음이라며, 그럼 더 샅샅이 발라 먹어야지.” “흑…….” “그래야 다음에 또 나와 할 거 아니냐.”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하고. 진실을 알아챈 남자에게 굴욕적으로 짓눌릴 줄도 모르고. “원수 아
소장 3,200원
느린돌
사막여우
3.6(8)
“당신 아이를 가지려고 해요.” 라연은 도해의 수행비서로서 입에 담을 수 없는 희망을 내비쳤다. 대산 그룹의 예비 며느리인 화영이 누려야 할 축복을 도둑질하기로 했다. “바로 여기에.” 라연의 손은 자신의 아랫배에 머물렀다. 어젯밤 도해가 셀 수도 없이 드나들었던 곳. “허락 ……하실 거죠?” 삶의 전부였던 꿈은 빼앗겼고 유일한 가족이던 동식은 탐욕의 제물이 돼버렸다. 가슴에 담아둔 라연의 분노는 차갑고 맹렬했다. 그래서 라연은 피임약을 삼키는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벨라돈나 외 2명
스너그
4.1(15)
벨라돈나 < 모두가 미쳤다고 한다 > 부모님을 잃고 먼 친척의 집에 얹혀살게 된 다프네. 그런 그녀에게 후견인을 자처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어머니의 애인이었던 남자, 에이단 맥코이. 성공한 사업가인 그는 사랑했던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딸을 거둔다. “쉬이, 착하지, 다프네. 네 예쁜 모습을 내게 보여주럼." 후견인과의 동거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가 주는 쾌락에 점점 길들여져가는 다프네. 이대로 그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