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나를 구해주러 온 거니?” 가증스러울 정도의 순진한 물음이었으나, 거기엔 마지막 희망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남자는 혐오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설마요.” “…….” “당신을 지옥으로 빠트리기 위해 온 겁니다.” 첫 번째 생, 기스카르 로드브로크는 다이애나 브리엔을 지옥으로 빠트렸다. *** “당신은 나를 견뎌야 해.” “…….” “겨우, 겨우 3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