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서
텐북
총 155화
4.8(2,80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황제가 쓰러지고 위기를 맞은 제국. 혼자 힘으로 나라를 이끌기 벅찬 황녀에게 어릴 적 스승인 아르케니안 대공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살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이대로 재가하시면 됩니다.” “고마워요, 대공. 아, 관세 협정에 대해서도 상의할 일이…….” 매일같이 이어지는 국정 교육. 그러나 대공의 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200원
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포포친
말레피카
총 2권완결
4.3(3,280)
다리를 벌려 주세요, 어머니. 넓게, 더 넓게요. 태어난 적 없었던 그 습한 길에 제 검붉은 뿔로 기어들어 갈 겁니다. 제 뿔이 빠져나오면 어머니를 욕망한 뱀 머리가 미끄러져 묵은 독니로 순결한 자궁을 갉작대겠지요. 아, 사랑하는 어머니. 그대에게 목말라 죽어 가는 형제를 보우하사 다리 사이 단물로 축여 주십시오. 배덕한 부부의 연을 맺고 만리향 짙은 목소리로 속삭여 주십시오. 순애(殉愛)하는 지아비들이여. 네 팔과 네 다리에 입 맞춰 주십시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5,700원
몬루
조은세상
3.9(57)
어느 날, 아버지가 한 남자를 데려왔다. 노예든 장난감이든, 마음대로 가지고 놀거나 시중을 들게 하라며……. “기억해둬. 너는 내 것이야.” “……알겠습니다.” 아버지의 강요로 겨울의 성에서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는 엘레나는 언제나 외로웠다. 그녀는 들뜬 마음으로 남자에게 ‘릭’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3년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것은 순식간이었고, 엘레나는 릭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분명, 그랬는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사이코킥
일리걸
4.7(6)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유사 근친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제가 그걸 이용해서 당신 남편에게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겁니까?” “애초에, 좋아서 한 결혼도 아니었는걸요.” 티아에게 값비싼 선물을 한 것도 모자라 그녀와 단둘이 저녁 식사를 한 율리언에게 그날 밤 찾아온 셀레네는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티아와 결혼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율리언에게 남편의 목줄을 쥘
소장 1,000원
에델림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3.4(16)
유서 깊은 베르소 후작 가문을 파산 직전으로 몰고 목숨까지 끊어 버린 아버지의 유산은 외동딸 알리체의 정략결혼뿐이었다. 괴로움에 잠식해 가던 그녀를 찾아온 세 남자. “네 모든 부분에 입 맞추게 해 줘.”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의붓오빠, 다비데. “내게 교육받아야 할 것이 많은 몸이로군요.” 시를 함께 읊던 첫사랑, 레오폴도 공작. “더 벌려. 네 안에 깊이 들어갈 수 있게.” 아름답고 달지만 두려운 결혼 상대자, 카르넬라 대공. 폭설로 외부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배와곰
필
총 4권완결
4.0(58)
“바르시안 대공을 제 남편으로 맞이하겠습니다.” 자신의 정부가 되라는 황태자의 요구를 피해 북부의 대공과 결혼하게 된 엘레나 셀럼. 그러나 엘레나를 신부로 맞이한 대공의 태도는 차갑기 그지없다. “당신이 아무리 남부인이라고는 하나 이제는 바르시안의 안주인입니다. 이전처럼 천박하게 굴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접어두는 편이 좋을 겁니다.” 이윽고 하나둘씩 밝혀지는 아름다운 남편의 비밀. 악몽 같은 남편과 혹독한 북부에서의 삶에 지친 엘레나는 그를 떠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0,400원
솔라시도
3.8(58)
'마티스가 자연스럽게 잠든 엘로이즈의 몸 위로 올라탔다. 다리 사이로 보이는 평평하게 퍼진 젖가슴이 뭉툭하게 출렁였다. 그의 손길이 닿으면 발딱 설 젖꼭지를 그리자 그는 저도 모르게 한숨을 토했다. “으음....” 약효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내성이 생겨, 온전히 잠들지 못할 것도 알고 있었다. “나는 누이가 깨길 바라는 걸까, 깨지 않길 바라는 걸까. 궁금하지 않나.” 그는 스스로도 그 대답을 알 수 없었다. “엘로이즈. 나의 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8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4.0(207)
*1권 서양편에는 각 작품마다 삽화가 1장씩 들어가 있습니다. *2권 동양편 작품들은 「짐승들의 만찬」에 수록되었다가 재출간된 도서이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서양편/동양편으로 만나는 ‘인외존재’들과의 사랑 이야기, 「인외정사」 [인외정사 1권 – 서양편] [조시난 백작부인은 밤마다 – 언정이] 비크 백작가로 팔려온 조시난은 남편에게 정숙과 복종을 강요받는다. “정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다니면 어떻게 되지?” “벌을 받아야 해요.” 밝은색
소장 2,700원전권 소장 6,000원
리콜라
크라운 노블
3.6(68)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 등 호불호가 갈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타이닌 제국에서 가장 유명한 앙숙을 물어보면, 세 살 먹은 갓난아이까지 옹알거릴 제국의 검 메르세데스 공작가와 부의 상징 녹스 공작가. 그 앙금의 시발점은 제국의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문의 주인공, 메르세데스 소공자와 녹스 소공녀가 있었다. 레이라는 그날도 어김없이 침대에 누워 레사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분노에 치를 떨고 있었다. 물컹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쏘삭쏘삭
도서출판 태랑
3.9(96)
제국의 영험한 성굴에는 살아 있는 신이 존재한다. 황제의 간악한 명으로 신의 종이 된 영주, 시르시칸은 성굴에서 새하얗고 가녀린 여인, 로지를 마주한다. “네가 내 밑에서 울고 내가 울부짖어야, 안식을 받을 수 있으니까.” ‘안식’이라 불리는 계시를 위해 로지에게 기쁨을 주어야 하는 시르시칸. 그는 그녀와의 관계에서 처음으로 황홀한 열락에 휩싸이고 심장의 갈증이 해소되는 것을 느끼며 맹목적인 사랑을 바친다. “그래도 전 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장 400원전권 소장 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