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송
마리나
총 7권완결
5.0(3)
어머니가 죽은 뒤, 아버지의 손에 눈이 멀고 목소리를 잃었다. 한때는 자신의 것이었던 성 구석에 유폐되어 모두에게 잊혀가길 십 년. “원래는 내 것이었을 자리를 되찾는 데에 다른 이유는 없단다.” 그렇게 아버지에게 살해당했다. 내가 당신의 딸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 생과 사의 경계에서 본 생전의 기억들. 도저히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속으로 뛰어들었다. “무사히 살아준 것만도 이렇게 감사할 따름인데-.” 그리고 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23,8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