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해줄래? 두 번째 키스…….” 정심심 Mental Clinic의 신참 간호사 이룩희, 해외파견에서 귀국 후 곧바로 정심심 MC에 들어온 의사 정류를 만나다! 때로는 아이처럼, 때로는 소녀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룩희에게 류는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병원 사정은 그렇게 평화롭지만은 않은데……. “사람들을 사랑해주는 것엔 익숙하면서, 정작 남잘 사랑하는 것은 서툴군.” “미안해요…….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