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혜린 씨, 들어오세요.” 오늘도 여느 날과 같이 전무실에서 혜린을 호출한다. 유능하고 능력 있는 비서 혜린은 이승혁 전무가 있는 전무실로 들어간다. “보고 싶었어, 출근한 이후로 계속.” “아침에도 봤잖아요? 주차장에서 사랑도 나누고…….” “한 번으로는 안 되는 거 알잖아? 할 수 있다면 하루 종일 혜린 씨를 안고 싶어.” 그렇다. 2년 전부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