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
텐북
총 4권완결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수묵담채화
페퍼민트
총 3권완결
3.7(12)
만남엔 우연이라는 것도 있고, 인연이라는 것도 있다는데... 우리 두 사람은 우연일까 인연인 걸까? (소정과 유한) 나는 너에게 우연이 아닌 인연이 되고 싶다. (소정과 진) 내 이름은 소정, 선인장이죠. 선인장의 다른 이름이 소정이라는 것을 아나요? 가시로 자신을 보호하지만 꽃이 되었을 땐, 화려해서 눈이 부신 선인장. 그게 바로 저예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