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걸
에오스
3.3(3)
“저 옆에 앉아도 될까요?” 재민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리연은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재민이 앉았고, 리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뒤로 그녀와 같이 패키지 여행을 할 다른 일행들이 모였다. 그렇지만 난처하긴 했다. 혼자 온 사람은 재민과 오로지 자신밖에 없었다.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앞으로 같이 다니실래요?” 결국 상황을 빨리 파악한 재민이 리연에게 물었다. 리연은 아무래도 혼자 있는 것보다는 낫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받아들였다.
소장 1,000원
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1(174)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4(21)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이애라
글림
총 3권완결
3.0(2)
울보였던 남사친이 섹시한 수컷으로 자라 나타났다. “너랑 나는 남자 여자 아니야. 친구라고.” “너 여자 맞던데. 옷 입었을 때도, 벗었을 때도.” 하룻밤의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그 밤, 다시 기억나게 해 줘?” 자꾸만 그가 선을 넘어온다. “내가 만만해? 신났지? 한 번 잤다고 뭐 네 거 되고 그런 거 같아?” “그렇게 해서 내 거 될 수 있으면 평생 너랑 자기만 하고.” 파트너로 시작해 남편 자리까지 굳히기. 우영의 직진이 시작된다.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1,700원
진이윤
텐북
4.0(208)
눈을 떠 보니 낯선 천장, 그것도 평소 어려워했던 직장 상사와 한 침대에 누워 있다. “빨리 기억해 내는 게 좋을 거예요. 홀랑 먹힌 사람으로선, 이 상황이 꽤 억울하거든.” “그러니까 제가 팀장님을….” “몇 번을 말합니까. 서아 씨가 나 따먹었다고.” 28살이 되도록 동정녀였던 서아로서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저, 팀장님.” “말해요.” “다들 그렇게 큰가요?” “……내가 좀 큰 편이긴 하죠.” 역시. 모든 사람의 것이
소장 3,2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6(7)
1황자 필레오데스를 짝사랑하는 세를리아나. 필레오데스가 여동생 플로메리아와 살을 섞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그 사실을 알고 마음에 크게 상처 입은 세를리아나는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별장에 간다. 그곳에서 술을 진탕 마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호위기사인 아서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자신이 아서와 밤을 보낸 걸 알고 당황하지만 이내 아서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또 달콤한 밤을 보내게 된다.
소장 1,300원
로코신
하늘꽃
4.7(3)
“소희라고 해요. 그쪽은?” 나도 모르게 본명을 이야기하고 말았다. ‘아! 굳이 본명을….’ “강한이라고 합니다.” “정말, 강한가?” ‘김소희! 미쳤나 봐 강한지 왜 물어봐?’ “네 정말 강해요” 에? 뭐가 강하다는 건지. “오! 정말 강한지 오늘 확인이 가능하려나?” 그는 나를 빤하게 쳐다보더니, “얼마든 지요.”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술집 조명에 비친 그는 볼수록 만찢남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멜로그레이스
로아
4.4(21)
5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을 알게 된 날, 그 자리에서 이별을 고한 서희는 난생처음으로 만난 낯선 남자와 일탈을 한다. 하룻밤 불장난 같은 남자와 다시 볼일 없을 거라 여겼지만, 며칠 뒤 운명처럼 회사 상사로 조우하게 되는데. 별안간 뻗어진 남자의 팔이 그녀의 왼쪽 뺨을 스치며 벽을 짚었다. 한층 가까워진 그의 입술이 야릇하게 움직였다. “내 생각 안 했어요? 난 주말 내내 그쪽, 아니, 이서희. 당신 생각만 했는데.” *** “앞으로 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3.1(12)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고백 초콜릿을 만든 아그네스. 마침 부모님께서 자리를 비우셨기에 오늘 이것을 건네고 고백하자고 생각한다. 그렇게 찾아갔지만 막상 클로드는 초콜릿을 보고 난감해한다. 그제야 그가 누구에게도 초콜릿을 받지 않는다는 걸 떠올린 아그네스. 당황해서 줬던 초콜릿을 뺏어 돌아가려고 하지만 이내 클로드에게 붙잡힌다. 아그네스의 생각을 알아차린 클로드는 그걸 노리고 그녀의 처음을 빼앗는데….
소장 1,500원
백호랑
도서출판 윤송
3.9(191)
삶을 움켜쥔 남자 서진우, 죽음을 준비하는 여자 한이수. 한국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인 진우는 여행지에서 낯익은 분위기의 이수를 만나 홀린 듯 끌려 밤을 함께 보낸다. 진우는 운명이라 느꼈으나 이수는 그의 곁을 떠나고, 다시 병원에서 주치의와 환자로 만나며 죽음과 맞선 처절한 사랑이 시작된다. *** “열어! 오픈 카디악(개흉 후 직접 심장 마사지) 준비해.” “야! 서진우. 의미 없어. 제발 그만해. 보내 주라고!” “시끄러워. 메스!” 퍼스트
이승희
로망띠끄
3.6(113)
일과 현실에 지쳐버린 나는 사직서를 던지고 재충전을 위해 발리로 떠나고, 그곳에서 마음을 뒤흔드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나랑 어울리지 않을래?” 낯선 여자의 촌스러운 고백에 그 남자의 눈빛이 오묘하게 변했다. 그리고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난 지금 침대에서 즐길 친구가 필요한데, 그건 어때?” 노골적인 반응에 내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고, 심장은 미친 듯이 쿵쾅거렸다. 만난 지 1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침대로 가자고? 안 될 말이지.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