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왕관
로망띠끄
3.7(10)
“넌 절대 내 손에서 벗어날 수 없어. 내가 널 완전히 소유할 작정이니까.” 거친 짐승이 되어서 돌아온 그가 잔인하게 속삭였고, 그녀는 그런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에게 빚이 있었으므로. "제발 날 놔줘. 제발..." 애원과 달리 진심으로 거부하지 못하는 그녀. 그는 그녀의 첫사랑이자 첫남자였으므로. 비록, 지금은 짐승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미리보기] “원하는 게 뭐야?” “뭐?” “나도 쉽지 않았……!” 일단은 그가 원하는 것에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