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iaraa
메피스토
총 2권완결
4.9(14)
아라벨라 랭턴은 뻐꾸기에게 둥지를 빼앗긴 알이다. 그녀는 둥지 밖으로 밀려 나갔음에도 깨지지 않고 살아남았다. 그렇게 살아남았으나 그녀는 제 집을 되찾을 수 없었다. 아버지 랭턴의 이름을 갖는 것만이 그녀의 유일한 소망이 되었다. 그러기 위해 그녀는 악마와도 손잡을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리하여 제 이름을 빼앗고 제 둥지를 차지한 뻐꾸기, 테렌스 랭턴이 제게 계약을 요구했을 때 그것을 뿌리칠 수 없었다. *** “여기에 있어. 랭턴으로, 계속 랭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당근공주
아모르
2.8(8)
“오빠.” 태건은 화들짝 놀라 팔을 문질렀다. 강도희가 태태건을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한 달 전부터다. 교통사고 후, 이틀만에 깨어난 그녀는 기억을 잃었고 마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태건은 그런 도희를 밀어내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끌리기 시작하는 자신에게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나랑 같이 안 자요?” 그러던 중, 그녀가 말도 안 되는 유혹을 해 오기 시작하는데……. *** “세상에. 누가 보면 불륜인 줄 알겠어요.”
소장 1,100원
김꽃비
시계토끼
총 7권완결
3.6(56)
※본 도서에는 트리거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진은 <황궁의 수호자>를 읽는 내내 서브 남주인 ‘디안 디아즈’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안의 죽음’ 따위의 결말을 보았을 때 서진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나였다면 널 이렇게 불행하게 하지 않았을 텐데. 진정으로 그에게 애틋함을 느끼던 서진은 꿈에서 그를 만나 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후 서진은 '헬레나'에 빙의하여 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