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1(174)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미치광이버섯
파인컬렉션
3.0(7)
이 사람, 뭘 하려는 거지? 키스로 끝내지 않을 생각인 건가? 우리가 정말 이래도 될까? 정말? 머릿속은 점점 더 멍해지고, 온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손이 티셔츠를 들추고 허리를 스쳤을 때, 민영은 전율하며 부르르 떨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만, 더는 위험했다. “으음, 자, 잠깐만요.” 그녀의 말에 일순간 멈춘 그가 그녀에게서 조심스럽게 떨어졌다. “흐읏, 하아, 하아.” 막혔던 숨이 터져 나왔다. 민영의 반응에 무색해진 정혁이 두
소장 1,100원
연두부
미드나잇
4.2(35)
산신의 결계 속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혼자 남게 된 명희.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찾아온 객에게 기묘한 물건을 선물받는다. 객이 떠나가고, 명희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에 잠들 때까지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소원을 빈다. 나타난 이는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투박하게 닿아오는 온기에 명희는 곤한 잠에 빠져든다. 몇 년 뒤, 어엿한 여인으로 자라난 명희는 다시 찾아온 객에게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이의 모습을 드러내게 할 방법을 묻는다. 조언에 따라
소장 1,000원
밀밭
이지콘텐츠
3.9(48)
<밤나비> 매혹적인 클럽 가수 슈린이 백룡파 보스의 조카임을 아는 사람은 없다. 숙부의 명에 따라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수년째 지켜 온 비밀이다. 한데 총상을 입고 돌아온 어느 밤, 슈린은 자신을 쫓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녀의 삶을 파고든 추격자, 옌카이허. 그는 슈린에게 섬뜩할 정도의 집착을 보이는데……. “넌 늘 무대에서 울 것 같은 표정이었지.” 그가 슈린의 안을 휘저었다. “실제로 울려 보고 싶었어.” <노 모어 프린스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