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겸
텐북
총 2권완결
3.6(18)
“나중에,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 그때 나 찾아와. 내가 도와줄게.” 치열한 눈치 싸움이 가득한 아동 보호 센터에서 벗어나 입양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제가 걸어가는 곳이 더 괴로운 지옥인지도 모르고. 한순간에 기울어진 가세,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언니. 방관하는 어머니. 그 무엇도 평화를 위한 것은 없었다. 안면도 없는 저를 물심양면 도와주려는 저 이상한 아저씨를 빼면. “너 밥값 하고 싶댔지. 그럼 법 공부해 보자. 내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라포
튜베로즈
총 3권완결
3.6(25)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적인 요소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빚을 갚지 못한 아비에 의해 크루거 후작가로 넘겨진 하녀 하이네. 크루거 가에서 시중을 들게 된 두명의 남자, 디트리히와 안드레아로 인해 그녀의 삶은 비틀리기 시작한다. “그런 자식 때문에 마음 쓰지 말고 미래의 가주인 나한테 아양이라도 좀 떨어 보는 게 어때?”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디트리히와, “그간 죽을힘을 다해서 노력해
소장 1,800원전권 소장 8,400원
하이
늘솔 북스
2.7(3)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라이언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되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시킬 줄 알고, 겁 없이…… 그렇게 말해요?”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목숨 줄 같은 시각 장애인 스틱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또 줍지를 못하고 바닥에 손을 더듬고 있는 것을 라이언이 나서서 주워 주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