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달빛
에피루스
총 2권완결
4.6(78)
*본 작품은 기존판의 내용을 보완하고 외전을 증보했습니다. 미리국에서 유학하고 왔다는 소문이 은밀히 나도는 타락 선비, 가난한 양반가 규수 애희는 어느 날 그 선비가 쓴 염정소설 ‘꽃보다 선비’를 접한다. [그대는 여인이고 나는 사내라는 차이만 있을 뿐 감정은 똑같은 것이오. 연모의 감정도 육욕도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오.] “여인과 사내라는 차이만 있을 뿐 감정은 똑같은 것이라고?” 애희가 삯바느질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밤길을 나섰다가 부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이수현
예원북스
3.2(6)
사랑은 가장 외롭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찬란하게 피어나, 뜨거운 붉은빛으로 시린 가슴에 스며든다. 환국에 휘말려 아버지를 여의고 양반이라는 신분만 남은 이름뿐인 아가씨, 이화. 병든 어머니와 어린 동생을 데리고 홀로 힘든 세파를 헤쳐 나간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무사, 흑운. 예전 이화의 집에 머물던, 휘조차 제대로 알 수 없었던 그. 3년 만에 재회한 그는 조선의 재물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객주가 되어 있었다. 이화는 자꾸만 그에게 향하는
소장 3,700원
라다
피오렛
총 4권완결
3.8(67)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귀족가에 태어났다. 공작가의 사생아로. 없는 사람 취급당하며 살던 와중에 공작 일가는 반역죄로 모두 참수당했다. 황궁으로 끌려 가며 사생아도 핏줄은 핏줄이니 죽겠구나 생각했는데. “저, 저…… 지금 죽이려고 데려가는 거 아니에요……?” “뭐?” “제가…… 제가 카르가스 공작님의…….” “아니.” ”그, 그러면 왜 저를……?” “폐하께서 너 황궁으로 데려오라 하신다. 그래서 데려가는 거야.” “폐…… 하요?” 난데없이 튀어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