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텐북
총 4권완결
4.7(381)
사람을 쳤다. 내가. 차로. 떨리는 손으로 자진 신고를 하려던 그때, 악마가 나타나 손을 내밀었다. “나와 계약하자.” 관절이 도드라진 손가락이 언뜻 까닥였다. “나는 이 사고를 없었던 일로 처리해 주고, 너는 차원을 돌면서 어떤 매개를 모아 오면 되는 거다. 아, 인간이 어떻게 차원을 오갈 수 있냐는 미련한 질문은 하지 말고.” 계약만 하면 사고를 없던 일로 만들어 주겠다는 완벽한 타이밍과 알 수 없는 조건. 모든 게 수상했지만, 그런 걸 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이이영
에피루스
4.4(34)
고아에 가난뱅이였던 벨라는 어느 날 막대한 유산을 그녀 앞으로 남긴다는 편지를 받고 벼랑 위의 에버른 저택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세 명의 거칠고 사나운 남자들이었다. “빨리 벗기나 해. 내가 벗겨주길 바라는 거야?” 야수처럼 으르렁거리고, 거칠기 짝이 없는 남자. “그런데 말이야, 애원하는 쪽은 누가 될까?” 오만하고, 무도하고, 무례함의 극치를 달리는 남자. “지금 바로 침대로 갈까, 자기야? 당장 쑤셔박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000원
박사금
총 5권완결
4.4(124)
바야흐로 대국민 빙의 시대,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4명 동시 공략으로 역하렘 엔딩을 본 것까진 좋았는데…. “신주께서 의지하시는 건, 저 하나로 족하지 않습니까?” [헥시온의 호감도가 하락했습니다!] “제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저를 죽이고 새로운 세드릭을 당신의 동반자로 삼으세요.” [다음 폭탄까지: D-3]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그러면 다른 녀석은 필요 없지?” [남은 시간 23:59:59. 실패 시 사망 (회피 불가)] “나머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박혜산
담소
총 2권완결
4.4(16)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및 SM플레이 등의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가벼운 관계만을 즐기던 오르투시아의 왕녀 리비아나. 사업 차 오르투시아에 1년 간 체류하게 된 에디르네의 상단주 아슬란 발릭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어쩐지 시간이 갈수록 애매하게 군다. 누구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지만 둘 다 이 관계의 본질과 끝을 알고 있었다. 결국은 잠시간의 불꽃, 아무 의미 없는 몸짓이었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뭍 외 5명
스너그
4.3(7)
< 산군의 신부 > 뭍 처음 ‘이곳’에서 눈을 떴을 때. 그러니까, 내가 래빗 홀에 빠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백람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깨어나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나를 그의 세계로 데려온 후로 줄곧, 그 자세 그대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백람. 이 산의 주인이다.” 짙은 적갈색 머리카락 아래 이국적인 푸른 눈동자는 마주치자마자 그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소장 3,000원
행복한또잉 외 5명
4.0(9)
< 수컷 세이렌은 암컷을 원한다 > 행복한 또잉 오라버니 대신 남장을 한 채 배에 올라 탄 에밀리. 세이렌이 나타나는 협곡에 모습을 드러낸 그들이 바라는 건. “여자, 죽이지 않는다.” “여자, 취하는 것.” “여자, 암컷은 우리의 알을 낳아야 한다.” 그저 배 안에 갇힌 채 들이닥치는 남자들의 좆을 받아내기 급급했다. “허억. 헉. 내 차례. 내 차례.” 그녀의 다리 한 쪽씩 붙잡은 남자 두 명이 에밀리의 가랑이 사이를 파고들었다. 이윽고 놈
흑자두
알사탕
3.9(11)
#현대물 #옆집오빠_수유하기 #유축기_대신_오빠 #몸정>맘정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순진남 #직진남 #다정녀 #애교녀 #유혹녀 #순진녀 #직진녀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더티토크 “나 사실······ 가슴에서 젖이 나와······” 잘생기고 다정한 옆집 오빠 자혁이 저를 걱정해준다는 사실에 수윤은 부끄럽지만 충동적으로 비밀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내친김에 가슴 마사지까지 부탁한다. 살짝만 힘을 줘도 젖꼭지에서 질질 새어 나오
소장 1,000원
채채채
위트북
4.0(2)
회식 때 술을 진탕 먹은 날 조선시대에 떨어져 버린 초연.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피하다 발견한 낡은 초가집에서 잠을 청하던 도중, 자신을 각시라고 부르는 남자의 다정한 애무에 눈을 뜨는데……. * 지친 초연은 안아오는 그를 살짝 밀었다. 그는 지치지도 않았는지 그런 그녀를 보며 샐쭉 웃었다. “각시야, 어때? 나 괜찮았지?” “누가 당신 각시…예요….” “여기는 도깨비 집인데 도깨비 집에 왔으니 내 각시지.” 자신을 도깨비라 말하는 그는 그녀의
왕팔메
레이크
총 3권완결
3.8(13)
※ 본 작품에는 신체를 지칭하는 비속어 및 다인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설에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이 작품을 완결까지 보지 못하고 하차했다는 것에 있었다. 순하고 착하기만 한 여주를 굴리고 굴리는 고구마물이라 최근에 완결이 어떻게 났다는 것만 찾아봤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끝까지 다 봤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 안을 빙빙 돌다가 문득 책상 위에 놓인 노트가 눈에 들어왔다. 여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빅풋
4.5(11)
#현대물 #판타지물 #키잡물? #화인 #인외존재 #고추각성남 #왕고추남 #핑크고추남 #연하남 #대물남 #절륜남 #순진남 #털털녀 꽃미남 화인(花人), 분명 순진한데 이상하게 음란해서 말려들고 말았다 버려진 화분을 주웠는데, 천사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나체의 남자가 튀어나왔다. 핑크색 왕고추를 갖고 있는 주제에 자꾸만 ‘언니’라고 부르고, 자신을 ‘애기’라고 칭한다. 어쩌다 보니 그 애기와 주말을 섹스로 채워버렸다. *남주/ 애기 (?) 화인으로
팡두두
4.3(103)
성녀 세례식을 앞둔 에리카는 자신이 <성녀 에리카> 속에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세계가 멸망하는 원작의 결말을 피하고자 두 남자 주인공 모두를 유혹할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번 생엔 둘 다 내 거야.” 고자인 줄 알았더니 그녀만 보면 흥분하는 성기사단장 에드윈과 구르고 구른 변태 집착남. 마탑주 필릭스. 에리카는 두 남자 모두를 제 것으로 만들고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자보드립 #쓰리썸 #하드코어 #기떡물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