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리
비엔비컴퍼니
총 2권완결
4.4(8)
울프족의 멸족을 막기 위해 인간계로 잠입한 늑대 카일, 그의 선택은 자신을 거둬준 여자를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크르르… 여태껏 해온 것처럼 견뎌야 합니다.” 하지만, 혹독한 삶을 지고 죽었기를 바란 남자, 카일이 돌아왔다. 허름한 방에 잠시 신세 진 비열한 자로 남긴 채 사라졌던 그였다. 저를 능욕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농락하려고. “개새끼. 무슨 염치로 나타나.” 짐승의 혓바닥을 놀려대는 카일을 마주한 여자의 몸이 분노에 질려 떨렸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차우버
말레피카
4.5(160)
“이 저택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어쩐지 오싹해지는 기분에, 마리포사는 이불을 제 몸 위로 끌어당기며 대답했다. “알아요. 밤에 당신이 찾아올 때는…… 불을 켜서는 안 된다는 것 말이죠.” “정확히 하자면.” 어둠이 말했다. “당신은 빛 속에서 제 모습을 봐서는 안 됩니다.” 마리포사는 살짝 긴장한 채로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목소리는 무거웠다. “다른 것들도 당신에게 천천히 알려줄 테니, 그것만은 따라주기를 바랍니다.” “규칙을 지키지
소장 1,800원전권 소장 5,300원
시제트
아르테미스
4.3(751)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