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 강지수와 헤어지게 해주세요. - 내가 지겨워, 강우야? 사랑에 지쳐버린 남자, 송강우. 지친 남자를 포기하지 못하는 여자, 강지수. 겹쳐지지 못한 마음은 오늘도 서로에게 길고 긴 상처를 남겼다. “내 남자 친구는 너야.” “…….” “급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난 게 너였다고.” 싸울 생각으로 그를 만난 게 아니었는데. 정말 싸우고 싶지 않은데, 이러다간 또 싸울 것 같았다. ‘송강우’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