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2권완결
4.2(101)
“예쁜아, 거기서 뭐 해.” 사채업자 여흥철은 빚쟁이가 튀면 인간 담보를 땅에 묻었다. 이번에 빚쟁이 대신 구덩이에 묻힌 건 아는 얼굴이었다. “네가 사.” 아버지 빚 10억 대신 잡혀 온 한장미. 인생이 가파른 내리막길이라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다. “네 얼굴에 홀려 돈 빌려준 걸로 모자라서, 나보고 그 돈까지 갚아라?” “감히 10억짜리 몸엔 손도 못 대겠어? 그 정도 배짱도 없어?” “…….” “겁쟁이 새끼.” 하얀 물체가 허공을 가르고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5,940원(10%)
6,600원총 2권완결
4.2(123)
그로테스크라고 하던가. 차휘주의 그림은 대체로 괴기스럽고 섬뜩한 형상이었다. “작업실에서 보이는 것들이 다소 역할지라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함이려니, 그렇게 이해해 주십사 부탁합니다.” 광활한 저택과도 같은 작업실은 그의 예술관을 그대로 옮겨 낸 듯 음음하고 불경스럽기까지 했다. “거기 앉아서 감시해요. 나 딴짓 못 하게.” 실로 이 모든 것이 위험 신호였건만. “우린 꾸준히, 오래 볼 겁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뭘 하든.” “…….” “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
6,000원총 2권완결
4.1(71)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좋아하는 남자의 아들. 아버지가 취하던 여자의 딸.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 한 외로운 두 사람이 어긋난다. "우리도 나쁜 짓 해볼까." 서건호의 도발. "그 제안 유효해?" 이수림의 제안. 스무 살의 시작이 그렇게 무너졌다. 서로가 서로의 최악이 되었다.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파렴치하더라도. 행복을 바랄 수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5,940원(10%)
6,600원총 3권완결
4.2(43)
메리, 한국 이름 윤정인. 부모님을 잃고, 뉴 해링턴에서 요양 보호사로 일하고 있는 메리. 그녀는 착하게, 바르게 사는 것이 인생 유일한 목표였다. 남자친구의 계략으로 삼합회의 범죄에 이용당하고, 영문 모른 채 마피아에게 쫓기기 전까지는. 유일한 동아줄은, 카르텔의 보스가 된 오랜 친구 다니엘뿐이었다. 그것도, 자신의 부모를 죽인. “내가 도와줄까?” 다니엘의 손에 찢겨 나간 속옷이 바닥에 뒹굴었다. 시원한 공기가 은밀한 곳에 닿자 안쪽이 더욱
상세 가격소장 2,790원전권 소장 8,370원(10%)
9,300원총 3권완결
4.0(31)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궁지에 몰린 고은명. 그런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인 고시원에 위압적인 남자, 한적현이 나타난다. “다음부턴 못 본 척해. 엮여 봤자 좋을 게 없는 사람이라.”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거친 말투로 제게 경고하던 남자는 의외로 다정했다. 징그럽게 이어진 아버지의 폭력과 노름.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갚으라 협박하던 사채업자들. 홀로 힘든 시간을 견딘 은명은 그가 건네는 온기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3권완결
4.5(931)
조환희는 그가 태어나서 처음 좋아한 여자애였다. 하지만 그의 첫사랑은 그의 친구에게 수줍은 얼굴로 편지와 선물을 건넸다. “현준원이랑 잘되게 내가 도와줄게.” “네가 왜 그런 걸 도와줘?” “우리 어릴 때 네가 나 많이 도와줬잖아.” “……내가?” “나 운동한다고 학교도 자주 빠졌는데, 우리 반장 덕분에 졸업식은 무사히 갔으니까 많이 도와준 거지.” 거울 속 권태강은 그때보다 키가 30센티미터는 더 자랐고, 커다란 재킷에 묻혀 다니기는커녕 넓은
상세 가격소장 1,980원전권 소장 7,920원(10%)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