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고, 얼굴 되고, 몸매 되는 세상 가장 무서울 게 없는 그녀가, 딱 한 번 찾은 호스트바에서 만난 선수랑 잤다? 잤냐고 묻는 그녀의 말에 “잤을까, 우리?” 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만 보이던 그 남자. 그런데 그 남자가 자신의 직장 상사이자, 마케팅팀의 팀장이란다. “호스트바는 부업인가 봐?” 라는 그녀의 폭탄 발언에 뒤집어지는 사무실. 이왕 사무실 뒤집은 김에 내가 이 남자를 길들여야겠다. #오해 #편견 #재벌 #능력녀 #도도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