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자몽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0(6)
빙의해서 탈모 걸린 사람 봤나? 걔가 나다. 공무원인 나는 이용만 당하다가 죽는 악녀로 빙의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연들을 피해 살던 중, 남주가 우리 집에 불을 질렀다. 폭삭 무너진 가문의 보험처리를 위해 말단 황성 공무원으로 취직했는데…… “블라인 양, 미안하지만 사직서 수리는 어렵겠어.” “네, 네? 왜요!” “자네가 황제 폐하의 전속 비서로 승진했거든.” 이런 미친, 흑막의 비서가 됐단다. *** “속된 말로 황성은 꿈의 직장이고, 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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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달
서커스
4.6(41)
눈을 떠 보니 후배와 함께 누워 있었다. 마탑의 신입을 덮쳤다는 소문이 퍼지는 순간,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내 지위와 명성은 모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스승님의 경멸 어린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너는 양심도 없냐고. 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말하자 후배가 아름답게 웃으며 말했다.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너, 네가 드래곤이라고는 말 안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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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도사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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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에는 스토리 흐름에 연관된 납치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당신은 불쌍해요!” ‘사랑 불신! 결혼 지옥! 이혼 천국!’이 인생의 모토인 이혼 전문 변호사 서예나. 연애 세포가 완전 박멸된 그녀에게 사랑이란 파멸로 가는 프리패스일 뿐! 사랑과 결혼의 덫에 빠져 허우적대는 중생들을 구제하느라 여념이 없던 어느 날, 하룻밤의 실수(?)로 무려 두 남자와 찐하게 얽히고 마는데…. 그것도 ‘절대로 안 될’ 두 남자와! “예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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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리
애프터선셋
3.7(47)
여성을 상대로 한 잔인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범인 특정에 어려움을 겪는 강력팀의 요청을 받고, “제가 하겠습니다.”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의 홍일점, 은이수. 오래전부터 동경해 온 팀장 정은호와 함께 지원을 나간다. “아까는 좋은 의견이었어. 이제 전문 프로파일러 느낌이 나는걸?” “아닙니다. 저도 팀장님 프로파일링 듣다가 생각난 거예요.” 믿을 수 있는 동료, 신뢰하는 상관과 부하의 관계. 딱 그 정도라 생각했는데, “혹시 만나는 사람
소장 3,200원
하이지
가하
4.0(846)
“나 같은 남자 놓치면 아깝지 않아요?” 최연소 팀장으로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윤시현. 공들이던 프로젝트를 다른 팀에 뺏겼다. 지난 3개월 오직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느라 3년이나 사귄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져,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시간에 나를 맡기기로 한 순간, 종종 함께 술 마시던 여섯 살 어린 부하직원이자 사내 최고 인기스타 김현서가 다가와 갑작스레 그녀를
스내치
도서출판 태랑
3.7(11)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유능하고 까칠한 안과 전문의, 최은서. 외모며 성격이며 빠지는 데 없지만 아직 햇병아리인 레지던트, 강시우. 언제나 당차지만 어딘가 여리게만 보이는 은서에게서 시우는 눈을 떼지 못하고 자꾸만 눈에 거슬리게 일상 속에 끼어드는 시우가 은서는 신경 쓰인다. 어느 회식 날, 은서는 시우의 도움으로 교수의 추행에서 벗어나고 술에 취해 시우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계속해. 네 목소리를 들려줘.” “키, 키스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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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블라썸
4.0(123)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지수. 하지만 오해라며 잡아떼는 그의 행동에 증거를 찾아 들이밀기로 결심한다. 그런 지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남자. “바람 상대 찾는 거, 내가 도와줄게요.” 옆집에 사는 것도 모자라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질긴 악연의 대학 후배, 차강현이다. 오랫동안 지수를 마음에 품고 있던 강현은 바람 상대 찾기를 핑계로 자신을 불편해하는 지수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왜 이렇게까지 도와줘.” “제 일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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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희
팝콘미디어
3.7(90)
‘기다릴게요. 돌아오실 때까지.’ ‘선생님, 좋아해요.’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니. 어디 갔는지도,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면서. 영국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 친구의 배신으로 한국에 급히 귀국한 예봄. 10년 만에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느새 남자가 되어 있는 제자였다. 그것도 새롭게 입사한 회사에서. “10년이에요. 꼬박 10년간 선생님 기다렸어요. 이제야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는데,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아녜요.” *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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