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안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7(6)
“신체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도리어 매우 건강한 수준이죠. 아마도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발기부전증인 것 같습니다.” 도일 중공업의 외동아들 임정호는 발기부전증을 앓고 있다. 하늘 같은 선배이자 여왕님이라 불렸던 김주원이 실연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그날부터. 비 오는 날, K 공대 마돈나, 학생회장 김주원은 학교 뒤뜰에서 무릎을 꿇었다. 비에 젖은 새하얀 블라우스, 말려 올라간 H라인 검은 스커트, 살결이 비치는 살색 스타킹. “제가 병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임애랑
N.fic
총 3권완결
4.7(3)
“누나 때문에 나 성불구야.” 파혼한 지 일주일. 주연은 옛 연인이었던 유현을 다시 만났다. “결혼은 왜 깨졌어요?” “본부장님과는 상관없는 일이에요.” “파혼까지 했다는데. 내가 눈이 돌아, 안 돌아.” 셀 수 없이 많은 밤을 함께 지내며 몸과 마음을 다해 끈질기게 서로를 사랑했었지만, 그건 이미 10년 전의 일이었다. “내 몸이…. 누나에게만 반응해. 그러니까 누나가 나 책임져.” 그녀에게 무참히 버림받고도, 유현은 속도 없이 다시 그녀에게
소장 700원전권 소장 7,900원
꼬리풀
와이엠북스
3.8(55)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소장 4,230원(10%)4,690원
김은우정
마담드디키
4.1(16)
철벽녀가 박애주의자에게 연애를 배우는 밤, 과연 무슨 일이 펼쳐질까? 사내 연애를 하던 유현은 그녀가 스킨십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대차게 차인다. 마침 같은 장소에서 회식하던 옆 팀, 초면의 남자에게 유현은 술에 취한 채 묻고야 만다. “강 대리님은, 잘하시죠? 좀 알려 주세요.” 이성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완벽한 매력을 갖춘 사내 최고 인기남, 강지한이라면. “뭐가 궁금하실까?” “그거 할 때요. 어떤 여자가 좋아요?” 네가 아래에 깔리면 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장민하
LINE
4.2(74)
한 번쯤 미친 일탈이라도 저질러 보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그 남자는 하필 그런 날 나와 함께 있었다는 것뿐인 존재였고, 나름 평온한 삶을 지향해 온 내게 그 밤은 그저 하루로 끝났어야 할 해프닝이었다. “근데 그쪽은 누구……시죠?” 답도 없는 더벅머리에 두꺼운 안경. 멀대같이 키만 큰 남자, 고승하. 그 남자에겐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어디서도 못 볼 크기의 거시기였고. 다음은 그 더벅머리와 안경 속 찬란하게 빛나는 얼굴이었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600원
도닦는콩벌레 외 3명
로튼로즈
3.1(8)
<바람직한 선배와 후배의 관계> 도닦는콩벌레 저 #고수위 #절륜남 #대형견남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이유정은 약을 스스로에게 시험했고. “나, 나 좀 덮쳐봐. 후연아, 하자. 응? 나 덮쳐줘.” 발정이 나고 말았다. 그녀의 후배, 이후연은 갑작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하으, 응!” 착실하게 선배의 바람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사수가 XX로 알려주는 다정한 가르침> 마라맛슈가 저 #현대물 #계략남 #재벌녀 #상처녀 #도구플 유진그룹의
소장 3,000원
아리엔카
신영미디어
4.0(5)
* 키워드 :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떠밀리듯 한 결혼 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 결국 바람피운 남편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채온. 한데 우연처럼 제 결혼과 동시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리와
가하
4.5(4)
차운 패션 본부장, 차모나. 얼굴, 능력,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그녀에게 없는 단 하나, 남자 운. 제집에 다른 여자를 데려와 뒹구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던 날, 누군가 술잔을 기울이던 모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늘 밤은 절 쓰실래요?” 10년을 넘게 알고 지낸 동생이자, 지금은 제 비서로 일하는 강도하. 하룻밤을 보냈는데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그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아무래도 보이는 게 다가 아닌가 보다. “절 가지세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소장 1,300원
남현서
더로맨틱
3.5(10)
“그렇게 예쁜 얼굴로 보면……, 키스해 달라고 협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서도진 병장, 난 네 상관이야. 당장 물러서.” “강태은 소위님, 우리 연애하죠?” “난 부하와는 연애하지 않아.” 5년 전, 정훈 장교일 때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대시하던 사병 도진과 만나게 된 태은, 장교와 사병으로 만났던 그와의 갑을 관계가 이제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하필이면 도진의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되고 도진의 비서로 발령이 나게 되는데……. “내가 이런 순
소장 3,800원
미이라이
조은세상
3.3(4)
십 년 전, 한 남자를 버렸다. “돈도 없고, 집도 없고, 빽도 없는 니가 나한테 가당키나 해?” “내가 다 할게. 돈 벌라면 벌고, 집도 사고, 빽도 만들게……. 가지 말아요. 환희 선배.” “난 행복해질 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 좀 잊고 행복해져.” 울먹이며 안아오는 첫사랑을 떠났던 그 날을, 환희는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었다. 그랬는데……. <그랑그룹 리조트 호텔 마리나> 총지배인 : 설재훈 부지배인 : 유환희 (보직 변경 없음) 매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