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유
R
총 2권완결
4.0(3)
“아, 으응…….” “이제 네 것 만질 거야. 놀라지 마.” 귓가에 숨결을 흩트리며 속삭였다. 귀가 약했는지 흐으응, 소리를 내면서 끄덕였다. 허락과 동시에 손가락이 도톰한 살결 사이를 비집었다. “하읏!” “내 손가락이 어디를 만지고 있는지 집중해. 집중하고 느껴.” ---------------------------------------- 처음부터 이상하게 신경 쓰인 여자였다. 이상하리만큼 끌리고, 미친 듯이 사람을 갈구하게 했다. 그래서 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