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에피루스
총 4권완결
4.4(1,589)
※가스라이팅,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빚 갚으면 뭐 할 거야.” “……떠날 거예요.” 이따위 대답이나 지껄이니까 다정하게 대해 줄 수가 없었다. 해준이 눈썹까지 찌푸리며 인상을 구겼다. “그래, 근데 너 연기하는 꼬라지 보니까 그럴 일은 없겠더라.” “…….” “죽어라 해 봐. 그런다고 네가 뜨나.” 여원은 비꼬듯이 던진 해준의 말에 긍정했다. 억울할 것도 없었다. 이런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2,200원
총 3권완결
4.1(834)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기어서 와야지.” 곧장 바닥으로 무릎을 꿇었다. 미지근한 대리석의 온도가 피부 위로 전해져 오는 게 느껴졌다. 내게 바닥을 기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이렇게 해서라도 서요한과의 일을 지워 내고 싶었다. 충동적인 실수로 그를 잃고 싶지 않았다. 권윤하의 발치에 앉았다. 곧게 뻗은 손가락이 블라우스 자락을 가볍
소장 2,200원전권 소장 9,200원
미샹
로망띠끄
1.0(1)
천상천하 유아독존. 모델이자 배우를 겸하고 있는 최고급 스타인 나에게 먹구름과 같은 여자가 돌풍처럼 나타났다. 이 여자를 어떻게 이용해 먹지? -그 남자, 김상현. 한 스타의 팬으로써 두고 볼 수 없는 남자가 나타났다. 썩어빠진 그 정신 내가 고쳐주지. 그런데 그가 누군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 여자, 한예주. -본문 중에서- “닥쳐라, 송재훈.” “닥치긴 뭘 닥쳐. 너 때문에 파티 분위기 다 깨졌는데. 게다가 그 여자가 왜 그렇게 중요한데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