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마리나
총 5권완결
5.0(3)
“한순간도 포기한 적 없어.” 복수를 위해 살인자가 된 데르나 아르킨. 그녀의 삶에 우연히 들어온 소년, 아르젠 데인. “복수 같은 건 잊고, 제발 살아 주세요.” 새카만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 쓸쓸한 추위 속에서 한 가닥 온기가 되어 준 소년은, 데르나가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소망을 품는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힌 그녀는 끝까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길 끝에, 그녀의 곁에는 누가 남아 있을까. * *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100원
엉오
조아라
총 8권완결
4.3(53)
“내가 너 같은 년을 좋아하게 될 일은 죽어도 없어.” 확신에 찬 말은 절망을 가져왔다. 어떻게든 저 짐승의 호감이 필요하건만, 그들의 혐오감이 너무나도 짙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난 뭐든지 할 거야. 살 수만 있다면… 뭐든지.’ 그녀는 그들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들이밀었다. 그 결과, 그 조건을 탐내는 짐승들이 제게 하나둘 모여들었다. 일은 원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오직 겉으로만. “역겨워.” 새빨간 눈동자에 싸늘함이
소장 800원전권 소장 2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