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다향
3.9(974)
가짜여도 좋아. 너만은 내게 진짜니까. 남자의 사랑은 처음이자 전부였고, 여자의 사랑은 아픔이자 희망이었다. 가짜라 부정하면서도, 더 진짜가 되고 싶었던 남자 권이도. 선흥 그룹 후계자 1순위. 열일곱에 부모를 잃고 그룹 회장인 할아버지의 손에 철저하게 기업인으로 키워졌다. 말단 직원에서 상무로 승진될 때까지 그는 달리기만 했다.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었으니까. 평범한 인생은 꿈꿔 본 적 없는 그에게 할아버지는 음흉한 속내를 감춘 채 결혼을 명
소장 3,600원(10%)4,000원
멜로우로즈
로망띠끄
총 2권완결
2.7(3)
몰락한 재벌 집 딸 민세린. 무능력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강제 모쏠이 된 그녀는 악연을 빙자한 운명을 만나게 된다. 그것도 정체 모를 한 ‘미친놈’을. 서로에게 매료된 그들은 계약 연애를 빌미로 잊지 못할 아찔한 밤을 보내게 된다. “세린 씨, 이 상황 감당할 자신 있어요? 나 집착 굉장히 심한 편인데….” “감당 못 하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어요.” “계약 연애 그딴 거 다 집어치우고 그냥 우리 진지하게 만날래요? 누구보다 아니 나보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산예선
레드베릴
3.3(12)
"여보, 나 오늘도 늦을 거예요." 젊은 나이에 남편을 만나 일찍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남편의 실직. 실직 후 모든 것을 포기한 남편을 대신해 아내 '서지안'이 취업에 나선다. 다행히 친구 보영의 도움으로 마케팅 회사 'KH월드'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곳엔 과거 대학 시절 지안을 짝사랑하던 회사 대표 '김강현'이 있었다. 강현은 지안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계약을 제안하는데… “…할게.” “뭐?” “한다고, 그 계약.”
소장 3,600원
우지혜
신영미디어
4.2(2,574)
남자 친구에게 차였어도 정연은 슬퍼할 새가 없었다. 차인 이유가 됐을 정도로 회사 일이 바빴고, 그 회사의 팀장 한주가 새로운 연애를 제안했기 때문에! “정말 야근 때문에 헤어졌습니까? 그럼 책임지죠.” “뭘 어떻게 책임을 지신다는…….” “나랑 합시다. 새로운 연애” 지방 발령을 내겠다는 둥 결혼하지 못하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둥 협박 아닌 협박에 내키지 않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그녀. 서로 필요한 것을 채워 주는 그저 평범한 계약 연애가 될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