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소장 600원전권 소장 18,300원
앰버진
조아라
총 3권완결
4.2(37)
죽지 못해 망가진 인형처럼 세상을 사는 여자, 그 여자를 세상에 잡아두려는 남자. 열두 살 어린 소년이 정신 나간 여자를 혼자 힘으로 보살폈다. 도구도 없이 사냥하고 먹을 것을 구하면서 쫓기는 그녀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흔적을 지웠다. 이리아난은 당시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세상과 단절된 것처럼 자신의 기억과도 단절되었다. 하지만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 속에는 언제나 에스트레가 있었다. 지금처럼 불을 피우고 물을 떠다 억지로 먹이고,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문수진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3(331)
“저는 실장님과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그럼 나한테 이러지 말아야죠. 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더 망설였고 오랜 시간을 돌아왔다. 그만큼 질질 끌고 싶지 않았다. 한번 내보이기 시작한 진심은 욕심을 양분 삼아 커져 갔으니까. 유은하가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평범한 연애는 왜 안 됩니까?” “해 봐서 알아요.” 빠르게 흘러나온 대답은 참으로 허무했다. “재미없었어. 끝은 시시했고.” 그러나 재완은 알 수 있었다. 무심하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