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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9(37)
시아버지 김사엄의 역모로 궁에서 쫓겨난 공주, 송하. 김사엄은 송하를 집안에서 내쫓는 것으로도 모자라 송하에게 신우와 절혼할 것을 종용하는데. “자, 이걸로 수세를 잘라 주시죠.” 절혼의 증표로 앞섶까지 내어 준 송하는 오갈 곳이 없어 친척집을 전전하지만,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한다. 뒤늦게 송하가 떠난 것을 알게 된 부마, 김신우. 송하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를 하고. “공주 자가를 살려 주십시오.” “그리만 해주시면 아버님이 원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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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총 3권완결
4.2(120)
※본 도서에는 폭행, 욕설, 범죄 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나는 고요 네가 너 스스로 생각하는 것만큼 나쁜 애는 아닐 거 같아.’ ‘…도현아. 솔직하게 말해 봐. 너 나 좋아하지.’ 늘 그렇게 수줍은 듯 웃으면서 나를 감싸 안던 권도현이었다. 거짓말을 못 하고, 욕을 못 하고, 나쁜 짓을 못 하고, 싸움을 못 하던 권도현. 그런 권도현의 앞에 이런 모습으로 다시 서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김고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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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6(11)
악몽 같은 기억에 갇혀 살아온 여자, 최린. 그녀를 고통에 빠뜨린 사건 이후 그녀에게 남은 건 ‘가시 돋친 꽃’, ‘악의 꽃’이라는 또 다른 이름뿐. 아버지의 강요로 만나게 된 남자. 그럼에도 보듬어 오는 손길이 따듯한 그, 김지호. 계산도,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부딪쳐 오는 첫 번째 사람. “정말 나와 결혼이라도 할 셈인가?” “당신 역시 손해 볼 것 없는 거래죠.” 처음이었다. 역겹지도, 두렵지도 않은 남자의 입맞춤은. ‘정략’이라는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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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총 2권완결
3.0(10)
그가 손을 내민다. 왜일까. 왜 이렇게 눈이 부신 걸까. 너무도 강해. 너무도 눈이 부셔. 빛 속에서, 빛 덩어리가 내게 빛을 뿜어. 내게로 마구 쏟아져, 견디기 벅찰 정도로. 대체 왜……. “어? 그쪽은!” “하아.” 규연은 눈부신 빛을 바라보며 한숨을 몰아쉬었다. 그러면서 빛을 향해 손을 뻗었다. 옷자락이 손에 걸렸다. 규연은 작은 손을 주먹으로 뭉쳐 움켜잡았다. “있잖아요…….” 가녀린 음성이 방 안에 낮게 울렸다. “저, 다른 남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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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원총 4권완결
4.0(1)
천국에서 이 세상을 내다볼 수 있을까. 마음속까지 볼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볼 수 없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를 천국의 엄마가 보고 있다면 슬퍼할 테니까. “히나(陽菜)! 히나!” 굴러오듯 병원으로 달려온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집중 치료실에서 뭔지 모를 기계들에 연결된 빈사(瀕死)의 동생이었다. 멍하니 멈춰 선 나에게 상처투성이의 다이키(大樹)가 무릎을 꿇었다. “……미안, 미우(美雨) 씨. 내가 같이 있었는데…….” 붕대가 감겨진 떨리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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