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5권완결
4.5(284)
친구의 친구. 이름부터 애매한 그 관계가 어색하지 않길 바랐던 건 너무나 큰 바람이었을까? 아니, 적어도 이렇게 헐벗은 채로 마주하지 않을 방법은 많았을 것이다. 실비아 애플턴은 신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다부진 벗은 등짝을 보면서 눈을 질끈 감았다. 소꿉친구를 짝사랑한 지 어느덧 10년 차. 그 소꿉친구가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날, 실비아는 친구의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하룻밤 실수로 끝났다면 그녀도 이렇게까지 괴롭지는
상세 가격대여 2,660원전권 대여 13,300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총 4권완결
4.0(575)
첫사랑이었던 남편을 구하는 대가로 목숨을 잃어야 했다. 죽음을 맞이해서야 미련스럽게 잡고 있던 연심을 후련히 털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눈을 뜨니 다른 사람 몸에 들어와 있는 걸까? 심지어 책빙의를 했네? 그런데 왜 전생의 남편이 이곳에 있는 거지? 그것도 여주에게 집착하다가 종내엔 메인 남주인 황태자를 반역하게 될 서브남 S급 에스퍼가 그라고? 거기다 왜 나까지 가이드 능력이 다시 발현된 거야? ……아, 몰라. 사별했으면 이혼이나
상세 가격대여 2,310원전권 대여 9,24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총 5권완결
4.3(1,076)
다미에는 난생처음 남자와 불장난을 했다. 그것도 수도에서 소문난 탕아, 아카드 발레리안과. 그와 잔 건 다분히 충동적이었다. 다미에는 어제 실연당했고, 그녀를 찬 첫사랑은 잔인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를 한번 찾아봐.” 그리고 그녀가 실연당하게끔 뒤에서 조종한 의붓오빠는 웃었다. “내가 말했지? 넌 결국 내게 오게 될 거라고.” 다미에는 문득 이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해졌다. 그래서 잤다. 오늘 막 북부에 도착했다는 그 남자를 유혹해서. 아카드
상세 가격대여 1,600원전권 대여 8,000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3권완결
4.2(410)
채권자와 채무자. 그것이 자신과 한도준 사이를 정의하는 가장 알맞은 단어라고, 임연수는 생각한다. 도준의 돈으로 어머니의 수술비를 해결한 후부터 그의 인생을 망쳤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연수는 빚을 갚고자 고군분투하지만 쉽지 않다. “후회를 왜 해? 그게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인데.” “나한테 미안하면 이렇게 그냥 내 옆에 있으면 돼. 계속.” 처절할 정도로 맹목적인 도준의 순정, 그리고 집착. 그것들에 젖어 살던 연수에게 어느 날 그녀가
상세 가격대여 2,310원전권 대여 7,35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