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귀
텐북
총 170화완결
5.0(1,803)
“전하와 제가 서로의 운명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서….” 하루아침에 황녀가 된 프리엘라는 조금 당황한 상태였다. 무도회에서 데카트 공작의 ‘꼬리’를 잡아버린 것부터, 그가 저를 두고 운명의 상대라고 말하는 것까지 전부 당혹스러웠다. 이에 프리엘라가 작게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공작. 지나친 농담이야.” “농담이 아닙니다. 이런…. 부, 부끄러운 농담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데카트 공작은 수치스러워하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그녀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700원
총 160화완결
5.0(3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김연서
총 6권완결
4.7(22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황제가 쓰러지고 위기를 맞은 제국. 혼자 힘으로 나라를 이끌기 벅찬 황녀에게 어릴 적 스승인 아르케니안 대공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살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이대로 재가하시면 됩니다.” “고마워요, 대공. 아, 관세 협정에 대해서도 상의할 일이…….” 매일같이 이어지는 국정 교육. 그러나 대공의 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총 213화완결
4.8(2,884)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000원
4.0(193)
“저는 마탑주가 왜 이 결혼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마탑주는 절…….” “좋아합니다.” 황녀, 샤를리제는 아버지인 황제에게서 갑작스러운 결혼 통보 소식을 받는다. 상대인 마탑주가 자신과의 혼인을 원한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봐도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가 아닌데. 이 사람, 왜 나하고 결혼한다고 한 거야? “황녀. 저와의 키스가 첫 키스입니까?” 제 꾀에 넘어가 엉겹결에 아킬라즈와 입을 맞추었다. 분명 불쾌해하며 밀어냈어야 했는데 왜 그러지 못한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000원
총 168화완결
4.9(2,45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500원
4.9(41)
구름에 숨은 달
새턴
총 5권완결
3.3(12)
시한부 삶을 살아가던 허울뿐인 왕비, 레티시아 보아르테. 필요에 의한 결혼이었지만, 그를 사랑했다. 그러나 제국의 침략이 자행되던 날 그녀는 남편에게 버림받았고. “마지막 선물을 주고 싶었어요, 아르덴.” 그의 앞에서 자결했다. 다시 과거로 돌아온 지금. 사랑도, 과거의 삶도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줘. 그때 말했잖아. 알려주면 잘한다고.” 달라진 그의 행동에 또다시 희망을 품고 말았다. 하룻밤, 생각지 못한
소장 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요정용
N.fic
4.1(15)
“일국의 황제라 하더라도 결국은 사내고 수컷이다. 여인이 작정하고 휘감는다면 못 구슬릴 것도 없지.” 아버지의 명에 따라 황후가 되었다. 허울뿐인 아내지만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내 아내로서의 역할이라 함은. 내 아래서 내 씨를 받아내고 아이를 배는 역할 말인가?” “…….” “그런 역할은 밤에 졸라야지. 이런 대낮이 아니라.” 비록 돌아오는 것은 비웃음과 경멸뿐이었지만. * “그러면 나를 원망해.” 바닥을 긁는 저음으로 그가 말했
소장 500원전권 소장 13,300원
루비체
로즈엔
총 3권완결
4.1(171)
※본 도서는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주의 노예는 위대한 왕이 되어 그녀에게로 돌아왔다. 자신을 노예로 전락시킨 그녀의 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자신을 죽게 만든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줄 모르고, 서로의 상처를 헤집으며. 일러스트: 서나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102화완결
4.9(2,894)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