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총 4권완결
4.3(124)
감옥에서 태어나 위탁 가정을 거쳐 보육원까지. 어린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하며 자란 잡초 선이경. 두 번 다시는 누군가에게 짓밟히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온 그녀에게 의사라는 직업은 엿 같은 인생을 바꿀 유일한 기회이자 희망이었다. 99.9%의 노력과 0.1%의 운으로 마침내 대한민국 제일의 종합 병원 전임의로 우뚝 선 어느 날. 진상 중의 진상과 맞닥뜨렸다. 그의 지인이라는 재성 그룹 후계자까지 더해서!
소장 1,350원전권 소장 10,800원(10%)12,000원
총 115화완결
4.9(2,652)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200원
권솔배
잉크어스
총 3권완결
4.4(82)
다이빙 선수로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권해영. 그러나 다이빙대에 올라선 해영의 생각만은 달랐다. 해묵은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을 숨긴 채 은퇴를 선언하고 고상하게 무대에서 내려올지, 부상을 공개하고 만천하에 동정받으며 추하게 은퇴할지. 그런 해영의 앞에 과거의 인연, 차이경이 나타났다. “다이빙 계속해. 문제 되는 건 내가 다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난 다이빙 다시 할 생각 없어.” “해영아, 너무 양심 없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리자은
다카포
4.3(31)
저주 받은 수녀, 고결한 신부를 욕망하다! 사이비에 빠진 어머니를 죽인 죄로 12년 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유디트. 출소 후, 오갈 데 없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성당의 신부인 루카스에게 구원받는다. 순결을 지켜야 하는 신부를 사랑하게 된 수녀, 유디트. 음마(陰魔)의 저주를 받은 그녀는 매일 밤 루카스의 꿈을 꾸고, 그에게 자신을 안아달라고 부탁하는데……. + + + “꺼내 봐요.” “……!” 유디트의 다리 사이를 꾹 짓누른 루카스가 속삭였다.
소장 3,500원
밀혜혜
동아
총 2권완결
4.4(1,037)
망해 가는 남유물산 창업자의 손녀, 재연은 맞선 자리에 흥미가 없는 듯한 남자를 보며 다음 만남은 없을 거라 더욱 확신했다. “저는 나가 봐야 할 것 같은데, 잠깐은 시간 있습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회장님 앞에서 협조할 상대를 찾고 계신 거라면 약혼녀로 책임만 다하고 귀찮지 않게 해 드릴 자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본인이 유일할 것 같아요?” 이선환 상무와의 식사는 예상했던 대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이파람
스칼렛
4.4(111)
그녀, 한가은. 10년 동안 재개발에 묶여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는 서울의 한 귀퉁이. 똬리를 튼 뱀처럼 구불구불한 언덕길 끄트머리 어디쯤 그녀가 나고 자란 ‘집’이라는 게 있다. 겨울엔 칼바람에 몸을 뜯기고, 여름엔 이른 아침부터 불덩어리 태양을 맞닥뜨려야 하는 곳. 늘 연탄가스가 먹구름처럼 맴돌고 엄마 아빠의 독기 어린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쟁쟁거리는 곳. 하늘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천국보다 지옥에 가까운 그곳을 매일 고행을 자처하는 수도자처럼
소장 500원전권 소장 8,100원
김선유
텐북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