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은
다카포
4.3(32)
저주 받은 수녀, 고결한 신부를 욕망하다! 사이비에 빠진 어머니를 죽인 죄로 12년 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유디트. 출소 후, 오갈 데 없던 그녀는 우연히 들른 성당의 신부인 루카스에게 구원받는다. 순결을 지켜야 하는 신부를 사랑하게 된 수녀, 유디트. 음마(陰魔)의 저주를 받은 그녀는 매일 밤 루카스의 꿈을 꾸고, 그에게 자신을 안아달라고 부탁하는데……. + + + “꺼내 봐요.” “……!” 유디트의 다리 사이를 꾹 짓누른 루카스가 속삭였다.
소장 3,500원
율혜
글로우
총 2권완결
4.3(55)
“아기씨의 혼약자 자리를 받아가고 싶습니다.”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가던 연은 지독한 흉년을 견디지 못하고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산에 오른다. 그러던 중, 꼭 귀신에 홀린 것처럼 발이 닿은 산 속의 기이한 저택에서 자신만을 기다렸다는 남자를 만난다. “단 백 일만 머물러 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꿈…… 그래, 긴 꿈을 꾸신 것과 같겠군요.” 결코 거짓이 아닌 듯한 순수하고도 간절한 목소리. 태어나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남자의 청혼이었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6)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김연서
시계토끼
4.3(558)
※본 도서에는 다소 피폐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외존재와의 관계 묘사 및 호불호가 갈리는 성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지를 밀어 넣을 것이니 아래에 힘을 빼세요. 그대가 내 씨를 품을 준비가 되었는지 살피려는 것입니다.” “흐읏, 아…….” “어서 수태하셔야지요. 분명 제 아이를 낳아 주겠다 약조하지 않으셨습니까.” 아비의 노름빚 때문에 얼굴도 모르는 노인의 씨받이 신부로 팔려가게 된 율하. 그런 율하를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900원
메나닉
라렌느
총 5권완결
4.2(300)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는다지만, 난 지극히 평범한 엑스트라일 테니까 나와는 상관 없어. ……그런데 왜 내가, 1/8,145,060의 확률을 뚫고 황태자비 후보가 된 걸까? “황태자비 선거전, 101번째 황태자비 후보, 이비 콜린스입니다.” [#내가뽑는#황태자비] [#누가봐도#수상한데#진남주는#누구인가] [#나야말로#여주인공#외치는게#100명] [#나는아냐#평범하게#살아갈것]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