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레토
그래출판
4.1(10)
형편없는 남자친구만 만나고 다녀 '쓰레기 수집가'로 불리는 나경. 이번에도 변함없이 쓰레기 같은 남자와 이별 후 술집에서 신세를 한탄하고 있을 때, 23년 지기 친구이자 원수인 이준이 나경을 데리러 온다. “저리 가. 너, 재수 없어.” “기껏 데리러 와줬더니.” 단단한 근육, 강인한 손, 그리고 튀어나온 힘줄. 여자들이 침을 흘리는 몸을 가진 국가대표 유도 선수 이준이지만 나경에게는 그저 소꿉친구일 뿐이었다. 그런데…. “만져보고 싶어.” 술
소장 3,000원
리아타
누보로망
4.6(7)
웹툰 작가의 꿈을 접고 오디오 콘텐츠 제작사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금규리. 그녀는 29년 인생 처음으로 자신에게 목소리 페티쉬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상대는 신인 성우인 '안경'. 그런데 그가 규리의 초등학교 동문이자 방과후 학교 도서관에서 자주 마주쳤던 안재경이라고? 평생 숨겨야 할 비밀이 생겨버린 규리는 술김에 한 실수로 인해 모든 것을 망쳐버리고 만다. 결국 재경에게 자신의 목소리 페티쉬에 대해 고백을 하고 마는데……. “……목소리, 페
소장 2,970원(10%)3,300원
임예란
라떼북
4.1(51)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이 너무나 지겹다. 열한 살 때부터 남매처럼 지낸 주호와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게, 사귀는 족족 똥차들만 만나는 자신을 묵묵히 위로해 주는 소중한 소꿉친구였으니까. 물론, 술김에 녀석과 러브 젠가를 하기 전까지는. . . . “눈 마주친 상태로 상대방 손가락 10초간 빨기.” “야, 야! 조용히 읽어……!” “뭐 어때. 우리 둘뿐인데.” 분명 시작은 가벼웠으나, “……야. 미션이 뭐,
배덕키
노블리
2.3(3)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열공 모드를 탄 재수생 동기들이 한창 문제지를 불태우는 시간. 재수생 도희는 넘치는 호르몬을 주체 못해 자유를 찾고 싶어 하는데…….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고 조폭 아들로 소문이 자자한 장대치가 들이닥친다. 안 그래도 새침한 도희의 눈꼬리가 불발된 욕구로 그를 향해 위험 곡선을 그린다. “그러니까 사람 좀 그만 짜증 나게 하고 줘!” “맨입으로?” 터지기를 바라지만, 터지면 안 된다는 빨간불이 요란하게 번쩍인다. 본능은
티에스티엘
4.3(190)
채무자가 채권자의 배때기를 쑤시고 날랐다. 서로가 첫사랑이고, 뜻하지 않게 헤어질 당시 채무자가 아이를 뱄다는 건 사소한 일일 것이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뒤, 아슬아슬한 순간에 채권자가 잡혔다. “저, 잘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야반도주는 꿈도 꾸지 않아요. 옛날 지하 방에서처럼 구둣발로 들어오지 마세요. 애 앞에서 험한 꼴 보이시려 하면… 어떻게 되는 한이 있어도 제가 막아요. 어떻게든 못 들어오게 막을 거야.” 박태준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
소장 2,880원(10%)3,200원
청하설
라비바토
4.2(35)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금단
아이즈
4.2(37)
[※본 작품은 2022년 출간되었던 <회임하세요, 부인>의 개정판으로, 일부 장면이 수정 및 추가 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로잘린 에일레흐, 그녀는 후작가의 수치라 불렸다. 언니 아네사가 도망치자 후작은 아네사의 약혼자인 공작에게 로잘린을 대신 보낸다. “영애께서는 제가 그립지 않으셨나 봅니다. 도망은 즐거우셨습니까?” 그런데 공작은 어째서인지
소장 2,250원(10%)2,500원
문정민
윈썸
3.9(276)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1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베타 테스트 하는 셈 치고 한번 해 봐요.” 유빈의 허락이 떨어지기도 전에 정우가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붙여 왔다. 평소였다면 여섯 살이나 어린 권정우의 머리에 꿀밤을 쥐어박았겠지만, 취기 때문인지 그의 능수능란한 키스 때문인지 유빈은 동상처럼 얼어붙었다. 입술이 맞닿은 것만으로도 몸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매일 밤, 혼자 침대에 불 끄고 누워서 자신을 위로하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
소장 1,000원
멍말삼
파인컬렉션
총 2권완결
4.0(83)
‘수인’ 종족이 유흥을 책임지는 반투라스 공국. 귀족 영애들 사이에서도 수인을 비밀친구로 들여, 반려동물 겸 침실 파트너로 키우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돈. 호기심은 남들보다 왕성하나 한미한 자작가 영애인 앨로이에겐 수인은 사치였다. “저렴한 수인을 입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토끼 수인이라든지?” “3초찍을 누가 비밀친구로 두나요. 하하하.” 어느 날 티타임에서 받은 조롱이 오히려 앨로이에겐 기회가 된다. ‘공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400원
체다
문릿노블
4.4(164)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곽두팔
딤라잇
3.9(497)
에단은 지아네 가족이 처음 호주에 이사 온 순간부터 옆집에 살고 있던 재수 없는 동갑내기 남자아이였다. “못생겼어.” “네가 더 못생겼어.” “저리 비켜, 못난아! 내가 먼저 탈 거야.” “웃기지 마! 내가 먼저야!” 이 지긋지긋한 악연만 14년. 하지만 이제는 아무렴 상관없었다. “지아, 정말 잘 됐다. 축하해!” “그래서 출국일은 정해졌어?” “응, 어제 비행기표도 샀어.” 한국 회사에 취업을 성공했으니까. “그런데 정말 에단한테는 말 안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