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묘연
블레슈(Blesshuu)
총 2권완결
4.5(56)
마녀의 딸이라 불리며 숲에 숨어 혼자 살아가던 이사나. 곁에 누구도 둘 생각이 없던 그녀의 집에 어린 늑대 인간 한 마리가 굴러들어왔다. “겨울이 지나면 떠나.” 냉정하게 말한 이사나에게 소년은 착한 얼굴로 그러겠노라고 답했다. 그리고 몇 년 뒤 그녀를 품에 안을 정도로 성장한 라이는 이렇게도 말했다. “몇 번째 겨울에 떠나겠다고는 말 안 했잖아?” 그저 그녀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라이. 하지만 어느 겨울밤 찾아온 발정기에 그는 깨닫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7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5(13)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서방출 외 1명
늘솔 북스
4.1(29)
§서방출 – 초야권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순정남 #도도녀 원치 않은 결혼을 치르고 초야를 앞둔 순간, 갑작스레 초야권을 행사한다는 백작의 명에 의해 영주 성으로 끌려온 미케. “날, 조금이라도 그리워했었나요?” 어떻게 그리워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네가 떠난 그 날 이후로 널 떠올리지 않은 순간을 기억하기 힘들 정도인데. “보고 싶었어요. 정말, 미치도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첫사랑. 그를 다시 만난 것이 꿈만 같았다. 그런데….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