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리
향연
4.6(50)
※본 작품에는 폭력적/강압적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만나는 아가씨가 있니?” “아, 아뇨.” 에반은 마치 그 질문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처럼 냉큼 대답했다. “그렇구나.” 그녀가 상체를 약간 비틀었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던 엘레나는 이제 그를 향해 비스듬히 앉아있었다. “그럼 여자 경험은.” “없, 아니…….” 없다고 하면 싫어하려나. 에반은 이제 자기가 그녀의 ‘노리개’가 될 거라고 거의 확신했다.
소장 3,200원
카밀라 외 2명
아이즈
3.4(21)
<한 여름 밤의 꿈> 카밀라 저 견습 마녀 비비안은 우연히 오게 된 엘프들의 축제에서 맡게 된 최음나무 가루로 인해 욕정을 느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엘프족 차기 후계자 아리엘이었다. “내 집에선 알몸으로 그대를 안을 겁니다, 비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건 대체 어느 쪽일까. #서양풍 #판타지 #원나잇 #선임신후결혼 #인외존재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 #인외남 #엘프남 #능력남 #계략남 #
소장 3,500원
정지율
말레피카
3.8(37)
예뻐서 갖고 싶었어. 그래서 가졌어. 그게 나쁜 건가? 원하면 갖는 거지, 난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놈이야. 인생살이 힘든 거 없이 아주 편하게 살아가는 남자, 이정열. 친구가 100번 찍어서 넘어왔다는 여자를 소개했다. 백목련처럼 하얗고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이고 예쁜 윤은호. 첫눈에 반했나 보다. 갖고 싶어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빼앗았다. 근데 이 계집애, 참 독한 면이 있어서 마음을 안 연다. 침대 위에서는 잘도 넘어오는데
소장 3,300원
모스크뮬
라떼북
총 2권
4.1(514)
* 유흥업소 이야기가 나옵니다. 구매에 유의해 주세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발을 들였다. 비록 시궁창이었지만. “너랑 자고 싶어.” “…….”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무례한 남자. 쉽게 사는 남자. 하지만 그녀를 서서히 데우는 불꽃 같은 남자를 이제야 만나 버렸다. 《시궁창》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김영희
로망띠끄
3.8(19)
모친의 자살. 그 일로 말미암아 세정은 당시의 기억을 부분적으로 상실했다. 사라진 기억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고등학교 동창회에 매번 꼬박꼬박 참석하는 그녀. 하지만 기억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동창 중 한 사람일 뿐인 석원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하룻밤으로 끝날 줄 알았던 석원과의 관계는 계속 이어지고……. “좀 웃긴다.” “뭐가?” 석원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세정을 돌아보며 물었다. “너랑 나
달슬
SOME
4.4(4,397)
옆집에 스물여섯 살짜리 남자가 이사를 왔다. 첫날부터 순진하면서도 퍽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오던 그가 어느 날 물었다. “어제 저랑 키스하고 누나는 잘 잤어요?” 꼬박꼬박 누나 소리와 존대를 붙이지만 눈빛은 그렇게 예의 바르고 착하지는 못했다. “달지 않았어요? 저는 그랬는데.” “…….” “더 먹고 싶어서 한숨도 못 잤는데.” 또다시 그의 눈에는 말보다 명확한 감정이 일렁거렸다. 너도 그랬잖아. 너도 먹고 싶잖아? 목이 바짝 탔다. 부정할 수가
소장 4,300원
정경하
나인
총 2권완결
4.3(8,212)
고아로 힘들게 살아온 윤영. 재일그룹 비서로 취직을 해서 평안한 앞날을 기대할 때, 양성뇌종양 진단을 받는다. 가진 것 없이, 보험조차 없어 8개월 동안 힘들게 버티다 수술 예약을 한다. 입원 전날, 수술에 대한 두려움에 도망치듯 찾은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는데…. “애초에 이걸 부탁한 사람은 너야.” 다시 만난 그는 윤영을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소장 300원전권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