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안내] 본 도서는 기존에 서비스 되던 「 익애(溺愛), 사랑에 빠지다 」의 개정증보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대체 꼴이 이게 뭡니까. 설명을 해 주십시오, 형수님. 어찌 남장을 하고 이리 돌아다니시는 겁니까.” 형님의 여자였다. 혼삿날 전에 죽어 버린 남편 때문에 홀로 시댁에 들어오게 된 완희. 그런데 멀게만 느껴졌던 그녀를 도박장에서 만났다. “왜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남편 때문에 내 남은 인생을 희생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