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콜뤼
레이크
총 2권완결
3.7(34)
황제가 주선한 맞선으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에바와 더스틴. 어색함을 깨고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기도 잠시, 더스틴에게 출정 명령이 떨어진다. “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빠르게 출정하길 원하시더군요.” 더스틴이 없는 맥스버런 저택에서 천천히 적응하며 홀로 아이까지 낳은 에바. “흐으……. 윽. 흐읍…….” “에바, 괜찮아요?” 저택으로 돌아온 더스틴이 목격한 건 젖몸살을 앓고 있는 아내였다. *** 벌겋게 상기된 에바의 얼굴에 집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재겸
아르테미스
4.4(1,120)
무섭기로 소문난 북쪽 귈러 공국의 대공과 결혼이 결정된 날. 에스텔은 절규했다. “싫어! 난 첫사랑도 아직이란 말이야!” 무뚝뚝하고 딱딱한데다 보수적이라는 북부 남자들. 심지어 결혼 상대인 귈러 대공은 성격도 차갑고 싸늘하며 피 없이는 못 산다는 무서운 남자다. 추운 건 싫어! 무서운 건 더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정해진 결혼을 무를 순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서운 북부 대공과 결혼하기 위한 준비를 꾸역꾸역 억지로 하던 어느 날, 에스텔은
대여 1,500원(50%)3,000원
소장 3,000원
우유양
블라썸
3.9(893)
‘아무래도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를 가지게 될 모양이다.’ 백인하는 인간의 탈을 쓴 범이었다. 인간들 틈바구니에 숨어 산 지는 백 년. 천안통을 가진 그녀는 요즘, 부쩍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품에 안는 꿈을 꾼다. 태몽임을 예감한 인하는 생애 최초로 번식기를 지내기로 한다. 즉, 임신을 결심한 것! ‘으음, 그리하자면 수놈을 구해야겠지. 기왕지사 튼튼하고 실한 놈으로.’ 때마침 알게 된 ‘짐승 전문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급히 만든 선자리에는
대여 2,100원(30%)3,000원
미리엄
잇북(It Book)
총 4권완결
3.6(130)
유림제강의 회장, 유명호는 일흔여덟의 나이에 첫사랑을 찾아 나서지만, 이미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라는 슬픈 소식만을 듣게 된다. 홀로 고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그녀의 손녀 유화를 보고 돌연, 유화에게 자신의 손자 원을 만나 보라며 소개시켜 주는데……! 갑작스러운 유 회장의 제안에 당황스러운 유화. 하지만 그의 사정을 들은 후 어쩔 수 없이 딱 한 번만 만나 보겠노라 얘기한다. 한편, 원은 자신을 버리고 매몰차게 떠난 첫사랑, 서영이 다시 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