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리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4.3(7)
“해본 적 없어? 견뎌봐. 금방 좋아질 거야.” SL 그룹의 후계자 서무경 전무. 여태껏 여자니 사랑이니 전부 인생 낭비일 뿐이라 여겼는데, 한순간의 충동으로 최유연을 품고 나서 그녀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 눈을 뜨게 된다. 남자도, 경험도 무경과의 그날 밤이 처음이었던 유연은 그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었다. 하지만 제 몸만 탐닉하는 남자에게서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 “남들 다 하는 결혼 그거, 저도 꼭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랑효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5(14)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임신 중 관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가 부르면 와, 3개월 동안.” 소은에게 하진은 다른 세상 사람이었다. 그녀는 유안그룹 도 회장의 3개월짜리 상주 간호사였고 그는 유안그룹의 하나뿐인 후계자였으니까. “왜? 네가 원한 게 이거 아니었어? 아니면, 깔려도 회장 밑에 깔리려고 했는데 부사장 밑이라 싫다는 거야?” “이거 놔주세요, 저는 전혀 그럴 생각이…….” 소은이 몸부림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소년감성
4.4(56)
“오늘 나하고 놀래요?” 그 말로 시작된 관계의 시작. 5년 전, 크리스마스이브의 파티에서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낼 이유는 충분했다. “결혼합시다, 윤서우 씨.” 혼외자임에도 대성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였던 도현은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 준 서우에게 결혼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쪽지 한 장만 남긴 채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여자는 저와 꼭 닮은 남자아이를 데리고 나타나는데. “……상무님은 부자잖아요. 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수고행
에피루스
총 4권완결
3.8(24)
좋아한다고 말해도 될까. 사랑 고백도 아닌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그러나 두려웠다. 한번 말로써 이 감정을 인정해 버리면 영영 종속되어 버리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도 해야 했다. 이것 또한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이었으므로. “……좋아하지. 너 엄청 좋아해.” 실은, 이미 좋아하는 걸 넘어선 것 같아. 나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한예나의 모든 게 다 탐이 난다. 통통한 볼살, 섹스할 때 흥분으로 헤벌린 입술, 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박록주
플로린
4.1(289)
묘지기의 양녀와 신분을 숨긴 귀공자. 이미 끝이 예정된 관계였음에도, 모든 것을 준 탓에 아이를 가졌다. 절박하게 내민 손을 맞잡은 그를 사랑하며 유일한 아내로 함께하려 발버둥 쳤다. 처음부터 농락당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그를 지키겠다는 생각은 얼마나 어리석고 무지한 욕심이었던가. * “엎드려라.” 사내의 거친 손이 흰 엉덩이를 세게 쥐었다. 욕망 어린 악력이 그녀를 돌려세웠다. 온몸에 힘이 빠져 힘을 주지 못하고 휘청이다, 다시 빳빳하게 올
소장 800원전권 소장 4,300원
트래블러
로카
3.8(13)
“방금…. 나한테 키스하지 않았나?" 술에 취한 본부장에게 충동적으로 한 키스. "이건 네가 먼저 시작한 거야." 잠든 줄만 알았던 그가 리하를 끌어당겼다. "넌 몰라. 나를 건드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의 손과 입술이 스치는 살갗이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찌릿했다. 머릿속이 온통 하얗게 부서져 내렸다. 한 번만. 그래, 오늘 단 하루만. 어차피 사준은 취해서 오늘 밤은 기억조차 못할테니. 그렇게 하룻밤을 보냈을 뿐인데, 아이가 생겨
소장 300원전권 소장 6,930원(10%)7,700원
함초롱
텐북
3.7(39)
“왜 이렇게 건방져, 오민희? 청소부 주제에.” 흰 피부에 오뚝한 코, 위로 살짝 비뚤게 올라간 불그스름한 입술. 한 회사의 중역이라기보단 언젠가 우연히 훔쳐보았던 플레이보이지 모델 같았다. 내 마음을 더듬어 보았다. 울컥하는 게 있는지 없는지. “그래도 저 때문에 사무실이 깨끗하잖아요.” 없다. “마침 잘 왔다. 안 그래도 여기가 묵직했는데.” 욕구를 풀어내기 쉬운 인형이 아니더라도, 다른 의미로도 내가 좋아요? …당신과의 아이가 생겼는데.
류시나
스텔라
총 5권완결
3.2(6)
“키스 한 번으로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믿겠어요?” “피를 나눈 키스라면 두말할 것도 없지.” 마왕님께 은혜를 갚으려고 했을 뿐인데, 졸지에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마왕의 후계자를 임신한 리샤는 마왕성에 머물게 되고 냉혹해 보이기만 했던 샨에게도 낯설었던 배 속의 아이에게도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죽여야 한다고? 위험천만한 마족들 사이에서 리샤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 * “뺘?” 며칠 앓고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뽕시꽁시
블라썸
3.8(71)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준혁이 5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유하의 회사, SG푸드의 사장으로. 유하는 아직도 준혁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지만 그는 여전히 너무 먼 곳에 있다. 어느 날, 갑작스레 일어난 아버지의 사고. 합의금을 구할 길이 없어 절망에 빠진 유하에게 준혁은 2억을 대가로 계약을 제안해 오는데……. “6개월 동안 내 여자가 되면 돼.” “지금 날 돈 주고 사겠다는 건가요?” 하지만 유하는 그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다. “그렇다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