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잘 났다고 생각하는 제임스, 그에게 찾아온 미스터리한 현상! 성질도 더럽고, 애교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그녀.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평범한 얼굴에, 몸집도 콩알만 해서 그의 어깨에 겨우 닿을락 말락 하고. 게다가 아직 안 벗겨 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볼품없는 일자 몸매일 게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그 잘난 제임스는 확실히 꽂히고 말았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제임스. 이건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