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토
디키
4.0(4)
밤과 술이 존재하는 한,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 “술버릇 최악이네, 진짜.” “너 진짜 잘생겼다.” “내 말 듣고 있어?” “맛있겠다.” “이런 말을 하려면 맨정신에 하든가. 좋게 말할 때 정신 차려.” “나랑 한 번만 하자.” 열일곱에 처음 만나 30대가 될 때까지 줄곧 여사친, 남사친으로 지내 온 지윤과 태혁. 누구보다 굳건한 우정일 줄 알았건만. “이게 무슨 친구냐. 처음 본 순간부터 넌 나한테 여자였는데.” 지윤의 위험
소장 3,000원
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4(34)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달여드레
아이즈
3.5(13)
#서양풍 #계략남 #순진녀 #동정남 #동정녀 #소꿉친구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녀 그녀의 나이 어언 20살. 귀족가 영애들 사이에서도 결혼 연령을 한참 넘기고도 남는 나이였다. 그런 그녀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하나. 소꿉친구이자 오랜 짝사랑이며, 약혼자인 이안 펠루트의 기사학교 졸업만을 기다리고 있어서다. 곧 있으면 이안 펠루트의 졸업이었는데, 참아왔던 그녀의 고백과 결혼만 남았는데. 세상에나. 그녀는 믿을 수 없었다. 이안 펠루트가
소장 1,000원
문정민
라떼북
3.8(940)
“선화한테 그랬다며. 외로워서 밤에 잠이 안 온다고. 그래서 이번 생일엔 아무나 붙잡고 자려고 했다며. 씨발. 진작 말하지 그랬어. 내가 안 외롭게 해줬을 텐데.” 데이트한 남자를 집으로 데려가려다가 베스트 프렌드 차우재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그렇다고 차우재와 밤을 보낼 생각은 아니었는데……. “도대체 서이진 네가 왜 외로운데? 씨발. 갑자기 내가 외로워지려고 하네.” “나 술 깼어. 너 비켜.” 이진이 한 손으론 가슴을, 다른 한 손으론 팬
미약
힙
4.0(1,176)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걱정하던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만든 약, ‘오메가버스’. 상수도에 풀린 이 약 때문에 인류의 일부는 항상 ‘발정기’를 겪게 되었다. “괜찮아. 엘리베이터에서, 피임약 내가 먹었어.” 갑자기 임신 가능한 ‘오메가’로 발현한 윤호시. 그녀는 시험 도중 갑자기 쓰러져 발정기를 겪게 된다. “지금 그 이야기가 아니잖아!” “미안, 나도 모르게 마음의 소리가 튀어나와선……. 한 번 더 해도 돼?” 그리고 호시 옆을 항상 지키던 소꿉친구
대여 1,350원(10%)1,500원
소장 1,500원
윤해이
그래출판
4.1(7)
“우리 예은이, 이런 곳을 더 좋아했구나?” “그, 그런 거 아니! 핫!” “돌아버릴 것 같다…….” 귓속 솜털마저 더운 숨결에 녹아내렸다. “환장하게 좋다…….” * * * 키스만으로 삼 년을 버티고, 이후 칠 년 동안 수절했으면 참을 만큼 참았다. “나 너 정말 사랑해.” 십 년 동안 오직 그녀만 바라보았다. “나, 나도 그래…….” 그녀 역시 같은 마음으로 그를 기다려왔다. “그러니까!” 두 사람의 몸이 겹쳐진 채로 침대로 넘어졌다. “우
3.9(55)
외전 및 삽화 2장이 추가된 외전 증보판입니다. “우리 예은이, 이런 곳을 더 좋아했구나?” “그, 그런 거 아니! 핫!” “돌아버릴 것 같다…….” 귓속 솜털마저 더운 숨결에 녹아내렸다. “환장하게 좋다…….” * * * 키스만으로 삼 년을 버티고, 이후 칠 년 동안 수절했으면 참을 만큼 참았다. “나 너 정말 사랑해.” 십 년 동안 오직 그녀만 바라보았다. “나, 나도 그래…….” 그녀 역시 같은 마음으로 그를 기다려왔다. “그러니까!” 두
한여름
러브홀릭
3.7(11)
“처녀였더라?” 과거형. 이제는 아니라는 말씀? 꽉 찬 나이 서른셋의 광고 기획자 그녀, 굴욕의 기억을 안겨준 원수 유하제와 사고를 쳤다! 꿈 많던 신입에서 8년, 세월 따라 혼기 놓치고 남은 건 경력뿐. 회사에 몸 바쳐 올인해 세월을 보내던 그녀. 10여 년 만에 동창회에 나갔다가 평생 없을 근사한 남성을 만났는데, 요리조리 뜯어보니 잔인한 굴욕의 기억을 안겨준 원수 유하제! 미국으로 유학 가, 유능한 사업가로 성공해, 국제적 금융그룹 한국
소장 3,500원